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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구름과 노을 그리고 밴쿠버의 6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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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구름과 노을 그리고 밴쿠버의 6월 날씨

  • 2017.07.12 08:00
  • America/Canada - BC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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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17

Canada / Vancouver

화려한 구름과 노을 그리고 밴쿠버의 6월 날씨




드디어 밴쿠버의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ㅠ_ㅠ...


6월에 왠 날씨 타령인가 싶으시겠지만

4월 5월까지 비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어어어무무무!!!!!!! 자주 내려서

주변 주민들 모두 비때문에 너무 괴로워 하는게 보일정도로 쌀쌀하고 비가 많이 왔거든요 ㄷㄷㄷ

  

심지어 비를 좋아하고 꽃을 안좋아하는 저조차

한국 방문시 도착하자마자 급 꽃에 미쳐서 꽃을 찾아 날뛰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아무튼 그러한 밴쿠버에도 드디어 

봄같은 봄이 왔습니다 -_ㅠ....

   

    

덕분에 정말 요란하리만큼 변화무쌍했던

밴쿠버의 구름들을 구경하였던것들을 정리해 봄니다 ^^


       

  5월 내내 비도 자주오고 흐렸지만 화창하긴 했는데요

  6월이 되도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사진에 보다시피 비가 오거나 엄청나게 큰 구름들이 하늘을 덮거나 하는게 보통이었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반팔은 입지도 못했구요;;

 

  

  잉글리시 베이쪽 노을도 구경해보고요

   

 

  어디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구름들이 몽개몽개 지나갑니다 ㅋ

 

  

  스프레이를 뿌린듯한 구름도 지나가고요 =_=

  

 

  양떼들이 뛰는듯한 구름도 지나갑니다

  바람이 워낙 거세게 부는날들이었기 때문에 구름이 순간순간 변합니다 ㄷㄷㄷ

  

    

  참고로 위의 세개의 사진은 모두 같은 날입니다 ㄷㄷㄷ

  

    

  네놈의 이름은...

 

  

  어느덧 해질녘의 구름사진 찍는게 취미가 되는듯 합니다

  해가 9시~10시 쯤 지거든요 =_=

 

  

  다운타운 외곽에 살다보니 이런 구름구경이 재미있긴 합니다

  

   

  원래 밴쿠버의 여름날씨는 보통 이렇습니다

  구름이 많지 않은데다가 파란 하늘이 넓게 펼쳐지는 쨍쨍한 여름날씨요

  

  올해는 유독 흐리기도 많이 흐리고 구름도 많은 날씨를 보여주는거 같아요

  


폰으로 찍어도 멋진 하늘은 당연하구요

  

 

  글을 쓰는 7월도

  위 사진처럼 구름은 얼마 없고 푸른하늘과 쨍쨍한 날씨가 보통입니다


  최근엔 오존농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주의사항이 많이 나오는 중입니다

  

 

  보통의 밴쿠버 여름날씨는 이렇습니다

  올해엔 6월 하반기쯤 되어서야 볼 수 있더라구요 =_=

  

  여름이 드디어...ㄷㄷㄷ

  

   

  그리고 멀리서 본 대형화재... ㄷㄷㄷ


  시꺼먼 연기가 올라와서 깜놀했는데 금방 진화가 되더라구요 ㄷㄷㄷ

  불이 얼마나 컸는지는 모르지만

  진화가 되었는데도 연기는 한동안 계속 올라왔습니다 ㄷㄷㄷ

  

   

  그리고 최근 계속 볼 수 있는 

  보라색 노을입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_+


  연할때도 있고 찐~~한 보라색이 보여질때도 있지만

  요즘은 저런 보라색 노을이 자주 보입니다

  

     

  진짜 화창 화창한 날씨들에 요즘 다운타운은 매일같이 교통체증이 보입니다 ㄷㄷㄷ

 

   

  해안가 잔디밭은

  좋은 날씨를 만끽하려는 밴쿠버 시민들로 항상 북적이고요

  

    

  해질녘에 노을을 즐기는 인파들은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즐기지만

  보통 낮에는 남여 상관없이 혼자서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맑다가 흐리다가... 비도 내리고... -_ㅜ...

  

 

  이렇게 심상치 않은 색상의 하늘도 볼 수 있었는데...

  

 

  -0- !!!!!!!!!!!!!!!!!!!!!!!!!!!!!!!!!!!!


  구름의 모양도 신기한데

  붉은색 물감으로 붓칠한듯한 붉은 하늘색에 깜놀했습니다 ㄷㄷㄷ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긴 했지만

  정말 신기한 광경이더라구요


  붉은 노을이 강렬한 날이었는데 왼쪽 아래 건물에 비친 노을을 보면 얼마나 붉었는지 보입니다 

  

  

  붉은색이 지나가서야 내려가 본 해안가


  캐나다 구스(거위)들이 휴식을 취하던데...

  단렌즈로 찍기 위해 가까이 가도 눈하나 꿈쩍 안하더군요 =_=...

  

  사진에 없지만 저 건너편에 수십마리가 더 있어서

  나중에 보니 거의 60~70마리였습니다 ㄷㄷㄷ

  

   

  저희집에선 안보이는 잉글리시베이의 노을은 항상 이쁨니다

 

 

  그리고 밴쿠버에서 데드풀 2편의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나가다보니 이렇게 촬영에 쓰는 장비들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이 건물 위에서 데드풀 찍는다고 ㄷㄷㄷ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보이더라구요 -_-

  

 

  위의 트위터는 빅토리아의 엑스맨 3(2006) 촬영지 해틀리캐슬 입니다 ㅎ

     엑스맨의 자비에 학교 촬영지 해틀리 캐슬 : http://bluesword.tistory.com/469


  뉴스에선 데드풀을 촬영했다고는 하는데

  실제 촬영은 6월 27일 이라고 하는거 봐선 방문만 한것 같기도...하네요

  영화가 실제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ㅋ

   

    

  6월 말쯤 되서야

  화창한 하늘과 함께 뜨거워지기 시작하여

  이제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ㅎ



올해의 밴쿠버는 평년같지 않게 

쌀쌀함도 오래 지속되고 바람도 많이 불긴 했지만


드디어 밴쿠버에도 뜨거운 여름이 와서 기쁜 요즘입니다 ㅎㅎ

뜨겁다 하더라도 한국만큼은 아니지만요 ^^




* 힘들게 정리하였으니... 하트 하나 눌러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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