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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국제공항 나스코 라운지와 샤워실 (NASCO, PP카드 안됨)

  • 2017.03.04 11:00
  • Sleep & Eat/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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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9

Vietnam / Ha Noi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 

NASCO Lounge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나스코 라운지 



정말 많은 일정을 소화했던 하노이에서의 마지막을 보내고

한국으로 떠나는 시간


문제는 한국을 도착해서도 집을 가기전 아침의 일정 후 

집에 갔다가 또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해야 하는 시간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공항에서 샤워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라운지는 PP카드가 안되는 비즈니스 승객용 라운지라는거... -_ㅜ


평소같으면 라운지를 유료로 이용할 일 없지만

꽤제제한 모습으로 다닐 수 없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결국 이용하기로 했다




30달러 =_=



돈쓰러간다는 씁쓸한 기분도 잠시

땀을 쏟아낸 꿉꿉한 몸을 샤워하고 옷도 갈아입고 비행기에서 한숨 잘 수 있다는 기쁨도 있었다 -ㅅ-


나란 닝겐 샤워가 중요한 닝겐;;


  

오.... 

이쁜데??


꽤 넓은 라운지 인데 나름 인테리어도 신경쓴 느낌이다


  

목적이 샤워이므로 샤워실 갔더니 꽤 넓다

사진의 왼쪽으로는 화장실들이 있고

오른편의 문으로 들어가면 샤워실이다


 

그저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 인데 

양치질을 할 수 있는 일회용 칫솔 치약과 가글제가 준비되어 있다


  

샤워실 안쪽모습

거울로 보이는 문 안쪽이 샤워실인데 공간이 넓찍하다


 

샤워실 세면대에도

앞쪽에 있던 일회용 칫솔 뿐만 아니라 헤어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고


 

개인 샤워실도 좁지않다


일회용품과 수건이 준비되어 있고 옷걸이와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물건들을 좀 여유있게 놓고 쓸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일회용 샤워용품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나는 그냥 내가 준비한 물품들을 썼다;; 그냥 내 물건쓰는게 속편한;;;


욕실은 물기가 싹 제거되어 있었고 개인용품을 올려놓고 쓸만한 공간이 있어서 좋았는데

문이 미닫이 식이라 물이 튀어나가는건 뭐... 어쩔 수 없는듯;;


 

샤워와 옷을 갈아입고 개운한 기분으로 먹으러 이제서야 훑어보는 중;;


술 코너는 마실게 아니므로 그냥 구경만;;


  

개운한 마음으로 음식들을 석션 하고 있는데 

뭔가 묘한 위화감을 느껴서 찍은 사진...


성비가 뭔가 이상한데? =_=;;;;;;;?????????

내가 먹고 있는 좌석에서 서서 찍은 사진인데

이곳에 여자분이 단 한분...


다른 쪽에도 여성분이 두분 계시긴 했는데

작지않은 라운지에 어떻게 이런 성비가 ....?? ;;;;;


나이, 인종, 국적은 모두 다르겠지만...

이 압도적인 남성의 비율...;;;


사진만보면 예비군 =_=;;


   

냉장고에 각종 음료수와 다양한 맥주들이 있고

음식들도 적당한 종류와 괜찮은 퀄리티로 맛도 괜찮았는데


내입맛엔 좀 먹을만한 몇가지 외엔 그저그래서

먹을만한 것만 집중적으로 갖다 먹었다 ;;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나스코 라운지 

라운지 평가

 - 어느 라운지나 쌩돈주고 간다면 아깝다

 - 나처럼 내리자마자의 일정으로 인해 샤워가 중요하다면 추천

   현재 인천공항에 생긴 캡슐호텔은 샤워실도 있으므로 중요도를 판단해서 이용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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