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예상과 달랐던 데이트용 영화 ㅎㅎ

Passengers, 2016

패신저스

한국에도 내한하여 홍보를 빠방하게 하고 돌아간

얼굴에 USA 라고 써져있는 ㅎㅎㅎㅎ

미국에서 사랑을 정말 많이 받는 두 배우의 패신저스가 드디어 개봉했네요...ㄷㄷㄷ

이거는 내한까지 해서 한국에 먼저 개봉할 줄 알았는데

북미지역이 먼저 개봉하였습니다;;

제니퍼 로렌스 Jennifer Lawrence 

크리스 프랫 Chris Pratt 

뭐 말할거 없이 매력적인 배우들이 나온 영화인데요

< 패신저스 티켓>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폭망의 전조가 보인다더니 뭐니 하더니..

영화관 꽉찼어요 ㄷㄷㄷㄷ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좀 이상하게 영화 홍보하는 스토리 내용이 제가 본거랑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내용적인 면은 쓰지 않겠지만

내용의 스토리적인 부분은 매우 좋습니다

여기에 크리스프랫의 장난기 뺀 연기도 정말 좋았구요 

장난기를 뺐다고 해서 재미 없지 않고

유머코드는 배우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ㅎ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잘어울리는 두배우..

... 역시 사람은 잘생기고 이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 -_ㅜ... ㅎㅎㅎㅎㅎ

초반의 사전 스토리를 질질 끌지도 않고

두사람이 화끈(?) 하게 연애하는 장면은 달달해서

보다보면

아.. 이거 크리스마스 데이트 영화네? ;;; ... 네 그렇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알았던 거죠...;;

사랑스런 제니퍼로렌스...

캐릭터 자체가 제니퍼 그대로 인것 같아

연기를 잘한건지 캐릭터를 잘 잡은건지 헷갈릴정도;;;인데요

(물론 최근의 압방정은... 잊고 싶..;;

두사람 외엔 다른 출연진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한 영화에서

집중력있는 연기를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홍보영상으로 생각되는 흐름과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재미있게 봤던거 같아요

초반엔 공감가는 내용들로 무난히 흘러가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아슬아슬하고 속도감이 높아질수록 흥미진진하고

그와중에 두 배우는 감정연기도 놓치지 않구요 

달달 하기도 해서 데이트용이라고 쓰긴 했지만

좀 엄한 장면도 있긴 있습니다 

심하지 않아서 연인이라면 볼만 하겠지만 소개팅으로 이거 보면 안되요 =_=;;;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