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 호치민(탄손누트)공항의 국내선 환승

160513

Vietnam / Ho Chi Minh

Ho Chi Minh Airport (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

호치민의 탄손누트 국제공항과 연결된 호치민 공항 국내선

쩌우독에서 호치민으로 이동하여

호치민에서 오랫동안 가고 싶어했던 달랏을 가기위해 온 호치민 공항

호치민에서 달랏까지는 풍짱버스의 슬리핑버스로 (데탐거리에서 타면됨) 편하게 갈수있지만

쩌우독에서 달랏까지 버스로 하루안에 이동해야 했기에 중간에 비행기타고 가기위해 왔는데...

베트남에서 가장 크다는 호치민 국제공항이기에

안내가 좀 잘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어딜봐도 국내선 안내가 없네? ;;

그래서 타야하는 베트남항공 데스크를 가서 국내선 타는곳을 물어보았는데

일단 밖으로 나가 공항 제일 오른쪽에 있는 도미노 피자 계단으로 한층 내려가서

2층(Second Floor)에 있는 통로로 가면 된다고 한다

분명 세컨플로어라고 했음 =_=!!

분명 저기 도미노피자 앞 계단으로 2층을 갔는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통로가 안보인다??

심지어 안내도 안보이고

내주변에 비슷하게 국내선을 찾는 외국인들이 꽤 있어서 그사람들이랑

같이 돌아다녔는데 그사람들도 내가 길물을때 같이 있어서서 잠시지만 동료처럼 통로를 찾아 헤멧다 =_=

4명정도가 길을 못찾아서 오르락 내리락...;;

주변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다들 모른다;;; 뭐...뭐지?

그래서 한참을 헤맨끝에 (사진의 시간을 보니 20분동안 헤매고 오르락 거렸다 =_=)

길을 아는 사람이 다시 알려줬는데

1층으로 내려가면 오른쪽에 통로가 있다고... =_=...

20분동안 길을 헤맨끝에

피곤함과 화가 날대로 난 우리는 우이씨 우이씨 하면서 저 통로로... =_=..

다들 베트남여행을 한참 하는중이지만

먹는문제보다 여기가 더 짜증난다고 -ㅅ-...

아무튼 제대로 찾아왔다;

하지만 사진 공항이라도

에어컨이 안나온다;; ㅋㅋㅋㅋ

안쪽의 티켓팅 하는 곳을 들어가면 에어컨이 나오긴 하는데... 워낙 뜨거운 곳이다보니 조금 시원한 정도;;

국내선인데 입구만 위 사진정도인데 엄청크다 ㄷㄷㄷㄷ

그리고 베트남항공의 티켓팅 카운터는 공항에서 안쪽이라 한참 또 가야함 =_=

우여곡절 끝에 들어간 공항 대기실

여긴 시원하다

대기실 사이즈 클라스... ㄷㄷㄷㄷㄷㄷㄷㄷ

분명 국내선 청사이지만

왠만한 국제공항만한 크기의 대기실보다 더 많은 의자가 준비되어있다 ㄷㄷㄷㄷ

식당도 보이지만

나는 이곳에 있는 라운지를 갈 예정이라 그냥 지나감

국내선 청사라서 면세점은 아니고

이런저런 매장이 많다

거대한 공항 구경과 라운지 석션 후 드디어 비행기로....

또 저걸 타야 하다니... =_=

평범한 셔틀버스

내부에 의자가 좀 더 있다는게 차이라면 차이?

달랏으로 향하는 많은 인원 ㄷㄷㄷ

더위로 인해 틀어대는 에어컨으로 건조함과 시원함을 더 하기 위해서인지

저렇게 수증기가 나오는 비행기를 타본적이 있긴 하는데

저렇게 엄청나게 많은 양의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건 처음봄 =_=...

아무튼 그렇게 바보아닌 바보처럼 공항을 헤맨게 웃기긴 했지만

워낙 거대한 호치민 공항이기에 안내 좀 보안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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