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The Designers Hongdae,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

Rep. Korea

Seoul

170422~23

Hotel The Designers Hongdae

호텔 더 디자이너스호텔 홍대 

http://www.thedesignershotel.com

객실이 뭔지 모름 =_=  

  

  

  

  홍대에서 이틀간 연달아 있는 공연을 위해서 예약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

  

  어릴땐 매일매일 홍대로 와서 불태웠지만 

  이젠 그렇게 못하겠다 =_=....

  

  특히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찬 스케쥴이 있는날이 연달아 있는 한국에서의 스케쥴에

  부지런히 이동에 시간을 써야 하는건 너무 힘든일이라 

  

  하루밤 좀 여유있게 보내기도 하면서

  근처에 사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보내기 위해 예약한 호텔

  

  

  요즘 호텔키들은 거의 로고만 있고

  저렇게 객실키에 객실번호가 있진 않을텐데;;;

      

  

  무슨객실을 예약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객실에 들어선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였다

  

  그런데 어지간해선 그닥 까다롭지 않은 나에게도 거슬리는..  

  

  "냄새" ...

  뭔가 묵기 곤란스러울 정도의 냄새는 아니지만 곰팡이 인지 세제냄새인지 알수없는 냄새가 계속 났다

  

  냄새 때문에 객실을 바꿔달라 하기에도 뭣한 냄새 때문에

  그냥 창문을 활짝 열었다

  활짝 열리지도 않지만 그래도 미세먼지가 심하지도 않은 화창한 날씨였던 날이었기 때문에

  그냥 지인을 만날때까지 편하게 쉬면서 열어두니 냄새가 좀 빠지는 듯 했다

  

  

  근처 대형 건물이 없는데다가

  큰 길가에 있어서 그런지 해는 정말 잘들었다

  

 

  해 잘드는 창가

  침대 두개

  

  여기 오기 전 용산을 들러 구매한 물건들을 정리도 좀 하고

  한숨 돌렸다

  

  보통의 1박 2일이면 카메라와 간단한 세면도구 뿐이겠지만

  이번 2일간의 일정은 장비가 필요해서 꽤나 무게와 부피가 있었고

  용산에서 여러곳을 다니며 쇼핑까지 하고 온 탓에 힘들었다 ㄷㄷㄷ

    

  아 사진으로 방 천장이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침대에 누우니 이벤트의 흔적들이 보였다;;;

  

  풍선 붙였다가 뗀 흔적인데 그냥 깔끔히 뗀게 아니라 스카치테잎이 상당히 많이...;; 

  

  풍선 이벤트 후 제대로 제거 하지 않은 사용자와

  청소시 천정을 신경 못 쓴 호텔의 조합... =_=;;; 

  

        

  침대 옆에 있던 작은 공간과 냉장고와 커피포트가 들어있던 수납장

  

  그렇게 오래 된 호텔이 아닌데

  여기저기 낡음의 흔적이 많이 보였다;;

   

  

  높은 세면대는 씼기엔 편하긴 했는데 

  주변도 높여주던가...

  

  하지만 여기는 디자이너스 호텔이고

  컨셉에 맞게 이쁨에 충실한 호텔이니 이정도는 감안할만 했다

  

  

  쓰지는 않았지만 비치품들

  

 

  큰 월풀욕조...

  사용할 생각도 안했다 -_- 

  

  

  소독약 냄새같은건 안났지만

  수건이 빳빳함을 넘어 거친 느낌까지 들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

  익숙한 거리인데 이렇게 보니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아무튼 15년 넘게 드나들며 집처럼 익숙한 동네에 묵게 된 호텔이고

  바로 근처에 내가 가야할 두 공연장, 특히 한곳은 바로 후문앞에 공연장이 있어서 너무나 좋았는데

  

  ... 이 호텔은 이제 호텔... 이란 이름 보다는

  거의 모텔느낌 ;;

  

  아무래도 홍대 유흥가와 가깝고

  호텔 입장에서는 번화가 근처에 있으니 낮시간동안 대실로 활용하는게 나쁘지 않은 운영일수는 있으나

  크지않은 체크인 데스크에서 바로 옆에서 하는말들이 그냥 그대로 귀로 비집고 들어오니 참...;;

  ( 참고로 전세계 특급호텔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다양하게 하루단위가 아닌 저런 대실개념으로 사용하는것들이 있다...  방식 자체는 탓할 수 없는 객실 활용이다 )

  

  

  ... 호텔방에 처음 들어갔을때 났던 그 퀘퀘하고 이상하고 뭔가 기분나쁜 그 수상한 냄새가 그때서야 생각났다...

  모텔냄새 =_ = ...

  환기 없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객실 청소와 시트 교환으로 항상 머물러있는 퀘퀘함 ...

  

  나름 괜찮게 본 브랜드 였던거 같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이 찾는 호텔이라 여행가방들도 많이 보이던데... 

  

  좁은 데스크 앞에서 보이는 사람들과 굳이 듣고 싶지 않은데 들리는 대화들, 직원들의 불친절함 등등은 이호텔에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뚝떨어졌다

  관리가 좀 필요할 것 같다... 허허...

       

        

    

Hotel The Designers Hongdae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


장점

 - 홍대, 합정과 매우 가까움

 

단점

 - 보기엔 좋아보이나 룸 컨디션 자체는 그닥 좋은편이 안됨

 - 호텔인줄 알았으나 좀 괜찮은 모텔느낌이 더 많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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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8

      • 호텔로 둔갑한 모텔 수준의 호텔이군요. 알 수 없는 냄새가 나면 정말 참기 힘들죠...
        그리고 이벤트를 했으면 원상복구를 하는게 정상인데...호텔 직원들이 그냥 넘어가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 호텔직원들은 객실에 신경을 썼겠지만
        아무래도 천정까지는 못본거 같아요 ㄷㄷㄷㄷㄷㄷ

      • 아이고 호텔이 아니라 모텔이었군요ㅠㅠㅠㅠ그래도 공연장에서 가까웠으니 정말 잠만 자기에는 괜찮은 곳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위안 삼으셔야겠어요ㅠ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풍선 이벤트를 했으면 테이프까지 깔끔하게 떼야지 영 그렇네요ㅠㅠㅠㅠㅠㅠ

      • 위치상 잠자기는 좋았으나...
        좀... 그냥 잠만 자기 좋았던거 같아요 -ㅅ-..

      • 첫 사진만 봤을 때는 객실이 상당히 넓고 깔끔하다 생각했는데 찬찬히 보니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네요....
        냄새도 그렇고 천장의 스카치테이프나.... 체크인할 때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셨던 것 같구요.
        수건에서 소독약 냄새 나는 거 진짜 질색인데ㅠ 그렇지는 않다고 하시니 다행이라고 하기엔...ㅠㅠ 수건이 또 거칠었군요ㅠㅠㅠ

      •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을 대실로 활용하는건 나쁘지 않은 운영이긴 하겠지만...

        너무 대놓고 이루어져서 좀 ... 그릏더라구요...
        글에는 안썼지만 좀 별로인 경우를 겪으니 헐 스러웠습니다 =_= ;;;

      • 아~ 저두 호텔 예약하는데 근래에 리노베이션했다고 해서 2박 예약했는데 다 깨끗한데 특유의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ㅠ 2박이라서 애매해서....바로 쇼핑가서 방향제 사가지고 사용했네요. 깨끗해도 냄새가 나면 뭔가...찝찝한 기분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두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낼 일두 잘 하시길요~!!!

      • 이상한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들죠... ㅠ_ ㅜ...
        환기 정도는 좀 해주지... ㅠㅠ 엉엉....

      • 나름 호텔인데... 청소도 제대로 되지 않고.. 냄새도 쾌쾌하고...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 뷁 입니다.!! ㅋ
        그래도 힘내서 일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다보니...
        호텔을 열심히 활용하는데에 더 치중하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제가 이래저래 타이밍 안좋은 상황만 본듯한 느낌입니다 ^^

      • 흠... 호텔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네요 ....
        아무리 깨끗해도 냄새...못참는데 무슨 냄새였을까요 ㄷㄷㄷㄷㄷㄷ

      • 그냥 진짜 러브모텔에서 맡을 수 있는 모텔냄새였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아 사진만 보고는 참 환하고 깨끗하구나, 했는데 디테일한 부분...이 아니고 중요한 부분들을 잘 못 챙기는 곳이군요. ㅇ<-<
        수건 사진도 딱 보니 뻣뻣해 보이고요. ㅠ_ㅠ
        저야 딱히 이 근처에서 숙박할 일은 없겠지만 혹시 친구들이 물어보더라도 소드님의 리뷰를 참고해서 숙소를 추천해야겠습니다. +_+

      • 말씀하신것 처럼 첫 느낌은
        진짜 환하고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ㅠ_ ㅜ... 작지 않은 객실에 꽤 넓찍한 공간과 잘드는 햇살... 엉엉.... ㅠㅠㅠㅠㅠ

      • 에고;;; 냄새라니 세탁물을 잘 안 말린 그런 냄새일까요;;
        수건은 진짜ㅠㅠ 저런 수건에 어찌 얼굴을 닦을 수 있겠습니까! 얼굴 따가울 것 같아요;;;

      • 다행이 1박이라서...
        적당히 얼굴을 씼고 샤워하는데엔 참을만 했습니다... 따갑긴 했지만
        수건으로 얼굴을 애초에 닦지 않아서... 그나마 ㄷㄷㄷㄷㄷㄷㄷ

      • 아이쿳 깜짝이야 ... /// 저 이 포스팅 올라간 날짜에 저 호텔 1층에 있는 허밍벨라라는 브런치,케이크 카페에 (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쿠폰을들고 ) 잠깐 들른적있었는데 , 완전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오셨을 때 잠깐 계셨던 숙소군요.
        사실 그 호텔을 여러번 지나가다 봤습니다 . 옆면이 매우 얇아보이는 호텔이다 !! 라고 생각했는데 크흑... 깔끔하지 못한 흔적들이 보이는데다가 ... 수건이 ㅠㅠ 전 수건은 최악이네요 흑흑 .. 물론 전 집에서 수건을 삶아도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않습니다 .. <- 또 다른 이야기로 새네요 흑흑 아무리 내 집에서도 수건이 생각보다 청결하지못한것같아 몸만 닦게 되는데 .... 호텔에서의 수건이 그렇게 관리가 되다뇨 ㅠㅠㅠㅠㅠ 호텔로 둔갑한 모텔느낌이라... 아쉽습니다 흑흑

      • 여기가 홍대와 합정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는곳이라 오며가며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이죠 ^^
        건물이 높기도 하구요 ㅎㅎㅎ

        저도 집에서 수건으로 얼굴 잘 안닦는데... 깜놀했네요
        집에서 세탁한 수건이 찜찜하기 보다 얼굴이 건성이라 수건을 쓰지 말라고 해서 안쓰는건데 어쨌든 얼굴 안닦는건 공통점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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