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다녔던 CGV 지점들

CGV

CGV Gangnam, Apgujung, Incheon, Sangam, Yeongdeungpo, Wangsimni

시지비 강남, 압구정, 인천, 상암, 영등포, 왕십리

저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CGV의 VIP였습니다

올해는 SVIP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CGV이지만...

2017년 SVIP 선정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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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뭐하나요... 이제 한국에 안사는데... -_ㅜ...

하지만 여전히 영화를 좋아하고

이번에 한국에 다녀왔을때 기존과 동일하게 다니던 영화관을 다닌 그 기억들이 떠올라

영화관을 다니면서 사진을 간단히 찍어보았습니다

1. 강남 CGV 

  이제는 강남점이 가깝지 않지만

  서울을 떠나기전 역삼동 살면서 가장 많이 방문했던 지점 중 하나입니다

  

  이날은 한국 도착한지 몇일 안되어서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전에 들러 SVIP 기프트박스를 받으러 강남점에 들렀습니다

  

CGV의 SVIP 기프트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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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포토티켓을 뽑았던 기기와 스낵바... 여전하네요 ^^

  

  

2. 인천 CGV

 인천시지비는... 그러고보니 오래되었네요... ㄷㄷㄷ

 오래전부터 아이맥스를 보기 위해 왔던 곳이고

 매해 설날이면 식구들과 이곳에서 가족 단체영화를 봤던 곳이라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

 

 

캐나다에서 보고왔지만 이곳에서 아이맥스로 다시보러 옴

  SVIP의 혜택 중 하나인 1만원의 행복으로 아이맥스를 보기도했고

  대부분 캐나다에서 먼저 개봉해서 보고 온 영화들도 있었지만

  혼자서 왔다갔다 하면서 열심히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맥스의 나라 캐나다인데...

  캐나다에 살면서 아이맥스는 자주 못보고 한국에서 더 열심히 보는...;;

3. 압구정 CGV

  그냥 흔한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지만

  참 이쁜곳인 압구정 시지비

 영화보러 참 많이 왔었는데 이번에는 댄서 (http://bluesword.tistory.com/686)를 보러 왔습니다

  이곳도 반려자님과 자주 보러왔던 곳이고

  이 건물 앞에서 좋은소식을 듣게 되어 더욱 기뻐했던... 

  하도 자주오다보니 영화관마다 추억과 사연이 다 있습니다 =_=

  

  

4. 광주 터미널 CGV

  자주는 아니지만 반려자님의 부모님께서 살고계시는 곳이라

  주로 명절에 함께 영화를 보는 곳입니다

  제가 아이맥스를 격하게 선호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는 이유도 모르는 채 늘 IMAX 대형화면으로 영화를 보시지요 ㅎㅎㅎ

  캐나다로 돌아온 지금도 부모님들 영화를 예매해 드릴땐 꼭 아이맥스 상영관으로 뒤에서 3~5째줄 가운데로 꼭 예매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ㅋ

5. 상암 CGV

  위치상 가까이 하기 힘든 곳이지만 나름 몇번 왔었던 상암 시지비입니다

  이전엔 이곳에선 주로 아이맥스를 보았지만

  이날은 골드 클래스로 보러 왔었습니다

비싸도 볼만한 CGV Gold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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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영등포 CGV

  국내에 있는 시지비 중 가장 좋은데 위치한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교통은 강남이나 왕십리, 판교가 좋을수는 있으나

  영등포 시지비가 위치한 타임스퀘어가 이쁘긴 제일 이쁜거 같아요 ㅎ

   

   

  시지비도 시지비지만 이곳에 오면 그냥 건물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던 장소였습니다

  시지비 영화관 내부는 인테리어가 잘되어서 이쁘기도 하구요

  시간이 꽤 오래남아서 한동안 앉아있어야 했는데 보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뒤늦게 예매하긴 했지만 

  누군가 취소한 제일 앞줄 가운데 자리를 취소해서 덕분에 김어준 총수를 정말 가까이에서 보았네요 ㄷㄷㄷ

  주진우 기자도 오랜만에 보고요 ㅎㅎ

  광화문에서 일할때에 왔다갔다 몇번 보긴 했지만

  오랜만에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했습니다 ㅎㅎ

7. CGV 왕십리

  이번에 한국을 갔을땐 방문하진 못해서 작년 사진을 꺼내봤습니다

  그래도 CGV 지점들 글을 정리하면서 IMAX 보러 가장 많이 방문했던 왕십리점이 빠지면 아쉬울것 같아서요 ㅎ

  작년 한국을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본 영화를 이곳에서 보았고

 같이 본 친구와 왕십리역 이 계단에 앉아서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헤어진 기억이 납니다

  우리 또 보겠지? 하면서요

저 정도는 영화를 많이본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영화를 좋아해서 자주보다보니 장소장소마다 추억이 있고 사연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한국 다녀 온 글을 작성하다보면 막 구질구질 합니다 -_-

추억이 없는 곳이 어디...;;; ㅎㅎㅎㅎㅎㅎ

저의 추억을 강제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