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아서 제왕의 검, 게임 같았던 화려한 영화
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 2017
킹 아서: 제왕의 검
찰리 허냄 Charlie Hunnam
주드 로 Jude Law
디몬 하운수 Djimon Hounsou
에릭 바나 Eric Bana
누구나 알법한 엑스칼리버에 대한 영화 킹 아서가 개봉하였습니다
원래는 밴쿠버에 도착하는날이 개봉하는 날이라 보러 가려 했지만
도착이 하루 밀리면서 티켓값을 날렸네요;;
참고로 북미의 거대 영화 체인점 Cineplex는 온라인으로 예매는 가능하지만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현장에 예매를 진행한 신용카드를 들고가서 취소를 해야 합니다 =_=;;
밴쿠버에 사는 지인들 누구라도 보러가게 하고 싶었으나
베이징 공항의 인터넷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그대로 ... -_ㅜ....
애증의 킹아서...
주인공인 찰리 허냄 Charlie Hunnam...
이래저래 아쉬운점이 많았던 퍼시픽림의 주인공인데 못알아 봤네요 =_=...
야.... 야성미 뿜뿜.....;;
저런몸을 만드느니 그냥 돼지 할래요... =_=;;;;...
... 라고 했을때 그분의 반응
주... 주인공이야 뭐... ㄷㄷㄷ
입금 빠워...라 믿습니다 =_=
잠깐 이야기를 떠나서...
디몬 하운수 Djimon Hounsou
이분..
악당으로 자주 캐스팅 되던 분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편이라 왠지 짠함이... -_ㅜ...
암튼
영화의 스토리는 뭐 다들 아는 내용일테니 넘어가고요
영화는 처음부터 엄청 화려합니다
우앙... 할만큼 멋진 장면들로 시작을 하고
주인공의 녹록치 않은 성장과정과 칼을 뽑는 장면까지 (칼 뽑는게 스포일러는 아니겠지만;;;) 아주 빠른 전개로 전개가 됩니다만
후반부를 위한 중반부는 잠시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는데요
그것도 정말 잠깐동안에 흘러갑니다
후반부는 기다림을 보상하듯이
초반부 이상으로 화려함과 속도감을 감각적으로 쏟아내며
화려한 CG... 정말 게임같은 화면을 쏟아내는데요
너무 게임같으니 조금 위화감 같은것도 좀 느껴지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서정적으로 흐르는거 보다 화려한 영상미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만족스러웠지만
영화를 모니터로 보시는 분들이시라면 후반부는 허접하게 느끼실 수도... ㄷㄷ
영화관에서 보신다면 추천이지만
스토리보다는 게임같은 화려한 영상이 중심이 되는 영화임을 감안하고 보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 데이비드 배컴의 특별출연은... 굳이 없어도 되었을것 같은 ㅋㅋㅋ
목소리 때문에 못알아 볼 수가 없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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