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5: 블러드워, 진짜 마지막 전쟁 인가;;
Underworld: Blood Wars, 2016
언더월드: 블러드 워
케이트 버켄세일...
왠지 언니라 불러야 할 것 같이 쎈분..;;
14년간 (언더월드 1편이 2003년) 이어오던 언더월드 시리즈의 쎈... 을 넘어서는 뱀파이어 역할로 각인된 몇안되는 분이신데
드디어 마지막이라고 하길래 영화관을 갔습니다
< 언더월드 5 티켓 >
물론 이 영화는 한국에서 한참전에... 개봉을 했지만 캐나다에선 이제 개봉했는데요,
모든 영화가 미국이나 캐나다가 한국보다 빨리 개봉한다고 아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안그런것도 많습니다;; ㅎㅎ
크게 기대하지 않아도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여줄 것 같으신 케이트 누님....
언더월드 시리즈가 십년을 넘기다보니 나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제 43세(1973년생) 밖에 안되셔서 깜놀... =_=;;
참고로 레지던트 이블의 밀라 요보비치(1975년생)도 이제 41세밖에 안됐습니다 =_=;;
제 욕삼상으로는 한편씩은 더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아무래도 커리어상 너무 강한 여전사 이미지가 커서 그런지
두분다 이정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하시는거 같은 느낌아닌 느낌 =_=''
다른 사람들은 이미 늦었다라고도 하지만
팬의 입장으로서는 질척대면서 구질구질하게 더 찍어달라고 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 총쏘는게 쉬워 보이지만 저런 총을 한손으로 쏘다간 큰일 납니다 =_= >
항상 뱀파이어처럼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시는
케이트 버킨세일 누님의 연기야 한결같구요
마지막이다 보니 기존의 중요 스토리들을 빠른 회상 씬으로 중간중간 떠올려주는건 참 좋았습니다
후반에 자신의 피를 스스로 맛보며 연인과의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떠올리는 장면도 인상적이었구요
다만 초중반에 살짝살짝 지루한 감은 쪼금 있었습니다
- 제 옆의 아저씨가 시작한지 10분만에 코를 골며 주무신건... 좋은자리 미리 예약해서 오시고선 신나게 드시더니 배부르셔서 주무신거 ...같...;;;;;;; -
지루한건 아니건 스토리건 뭐건간에
저에게 그런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상대로 케이트 누님은 신나게 두들겨 패시고 (지나 카라노, 론다 로우지... 사랑합니다)
귀에 환청이 들릴만큼 신나게 총소리를 뿜어주시고
어지간한 사람은 쏘는거 조차 힘든 총을 한손으로 쏘아대시며 상당한 액션들을 소화하시는건 역시 이 영화시리즈의 장점입니다 ㅎㅎㅎ
- 레지던트 이블의 후기로 똑같이 쓸 것 같은 예감아닌 예감 -
특히 마지막 장면은 괜찮았지만
왠지 후속편이 나올것 같은 느낌도 나던데 과연 마지막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누님 고생하셨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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