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ebreed Vancouver VIP M&G(Meet&Greet) the VENUE Night Club
160928
Canada / Vancouver
the VENUE Night Club
Hatebreed VIP M&G(Meet & Greet)
- Guest : Devil You Know, DevilDriver
2010년 한국에서도 공연한바 있는 헤잇브리드의 밴쿠버공연을 다녀왔습니다.
< Hatebreed Live in Korea > 사진 안에 저 있습니다 ㅋ
공연비는 36달러대로 정말 저렴한 가격이었는데요
(미국과 캐나다는 차량으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한 투어노선이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죠... 이런점이 부럽... -_ㅜ...)
티켓마스터 가격을 보니 와우...
직접 만나 싸인과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는 행사 M&G(Meet & Greet)가 ... 단돈 69달러...
69달러!!!!!!!!!!
*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 환율 830원으로 계산하면 6만원 정도인 금액입니다
헤잇브리드 밴쿠버 VIP 티켓
내한공연 가격으로 볼 수 있는 M&G 행사라니... -_ㅜ...
주저없이 결제 했는데요
막상 행사 날짜가 다가오니...
DSLR을 아예 가져오지 말라는 안내 매일을 받아서..
아주 편하게 갔습니다 =_=
밴드 멤버들과 개별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M&G 행사에
폰카나 똑딱이로만 찍을 수 있다니.... -_ㅜ...
아무튼 그렇게 해서 도착했는데요
밴쿠버에서 공연티켓을 예매하고 티켓을 찾을땐
신분증 (사진이 있는)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캐나다 신분증이 없으므로 여권을 들고 갔는데요...
VIP M&G 행사같은 경우
따로 매니저가 나와서 모이라고 하고 가서 이름말하면 리스트 확인하고 위의 명찰을 줍니다
이렇게 쭉 서서 그냥 싸인...
폰카라 미안하다...ㅠㅠㅠㅠ
나 볼땐 사진이 흔들렸지만
남 불땐 촛점이 맞은 핸드폰....ㅠ_ㅠ...
이렇게 쭉 줄서서 쿨하게 싸인하고 악수하고 간단한 인사만 나누는 행사... -_ㅜ...
한정인원으로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충분히 개별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되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멤버벌로 한장한장 찍진 못하고
그냥 멤버들과 단체사진을 찍는거 정도만 할 수 있더라구요 -_ㅜ...
프로페셔널 매니저님이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ㅋ
저도 너네 한국 왔을때 그때
공연 정말 잘보고 좋았는데 여기서 봐서 너무 기쁘다...
요정도 말만 하고
앵겨서...=_=...
앵기다 시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체 사진한번 찍고 나와야 했습니다 -_ㅜ...
싸인과 이들이 새 앨범 내고 잡지표지로 나온거 있는데 그거 받고
제이미 자스타(보컬)의 별도 용지의 추가싸인까지 받는게 끝입니다 ㅎㅎㅎㅎ
나가는길에 본 헤잇브리드 2016년 투어 굿즈들입니다
티셔츠를 사고 싶었지만...
집에 한가득있는 메탈티셔츠들을 제대로 입을기회조차 없기 때문에
참았고요...
한국집에 1집때 나왔던 티셔츠가 있는데...
입을일 없을줄 알고 안가져온걸 후회 했습니다 -_ㅜ...
공연장은 나이트클럽이었는데요
밴쿠버 다운타운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시다 시피 줄이 엄청... ㄷㄷㄷ 길었는데
9월 후반인데 벌써 꽤 쌀쌀한 날씨라
건너편 스타벅스에서 인터넷을 하면서 기다렸는데도 줄이 줄지를 않더라구요 ;;
줄은 정말 천천히 줄어들고... 날씨는 춥고...
그래도 나 VIP 티켓인데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ㅋㅋㅋ
VIP 티켓을 가진사람은 줄을 안서도 된다고... =_=...
그냥 일찍 들어갈걸 그랬..;;
VIP M&G 티켓이라고 해도 실제 만나는건 간단하지만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줄없이 들어갈 수 있는건 정말 큰 특권 중 하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런데 입장이.....
- 입구 들어가기전 핸드폰으로 이메일 또는 프린트 된 용지로 구입티켓 확인
- 입구에서 구입티켓 다시 확인하고 사진이 있는 신분증 확인
- 입구로 들어가서 짐 구석구석 검사
정말 빡시더라구요 ㄷㄷ
신분증 검사같은 경우는 그냥 신분증을 검사하는게 아니라
아예 신분증 스캐너로 진짜인지 스캔을 합니다
저같은 경우 여권을 제출했는데요
여권 스캐너가 있더라구요... 그... 공항에 이미그리션에 있는 그 여권스캐너 -0- ;;;;;;;;
무슨 나이트클럽 들어가는데 이렇게 빡신 검사가 있나 싶지만
기나긴 줄을 서있는 사람들은 춥다 빨리 들어가자 ... 라는 볼멘소리를 내긴하는데
누구하나 큰소리없이 벌벌 떨면서 기다립니다
짐검사도 정말 꼼꼼히.. 2미터 쯤 되는 엄청 단단하고 큰(?) 형님이...
제 가방안에는 지퍼가 있는 하드케이스가 있는데
그 지퍼까지 열어보더라구요 -ㅅ-
(아직 지갑이 없어서 외장하드 케이스에 돈과 카드를 넣고 다니는데 그걸 열어보시더라능 -ㅅ-)
티켓 검사 -> 티켓과 신분증검사 -> 짐검사
이러니 시간이 오래걸려서 엄청 긴 줄이 줄지를 않고 있는거였습니다 =_=
헤잇브리드 멤버들을 만난거보다
줄안서고 들어간게 더 기뻤던 VIP 티켓...;;
물론 공연은 정말 개작살.... -ㅅ-..
블로그에 담지못할 ㅆ 욕을 입에서 내뿜으며 (저는 평소에 욕을 잘 안합니다 =_=...진짜루요...)
오랜만에 괴성을 지르고 메탈에 모든걸 맡겼던 시간이었습니다 ㅠ_ㅠ...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스트로 나온 데빌드라이브는
음악만 알고 있고 라이브는 처음보았는데 정말 접신한 기분이 들정도로 멋져서 감동했고요 ㅠㅠ
데빌드라이브의 너무나 멋진 드럼과 보컬 덕분에 맥주도 한잔하고..
헤잇브리드는 조용히 보다 시간되면 가야 겠다... 햇는데...
시작하자마자 한국공연에선 마지막이었던 디스트로이(destroy everything)를 첫곡으로 나오자마자
정말 불살랐습니다 ㅠ_ㅠ
다만 앞의 두 게스트 덕분에
헤잇의 공연은 10시 50분이나 시작했다는거.... -ㅅ-...
12시 쯤 공연이 끝나기도 전에 나와야했던게 좀 아쉬웠지만
이미 듣고 싶은거 다 듣고 놀만큼 놀아서 미련없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_ㅜ
어제받은 MA& 기념품들
다만 한잔마신 맥주가...
취한게 다 안풀려서...;;
집에와서 짝꿍님에게 꼬장부리다가 혼난 하루였...습니다;;;
결론은..........
음악은 역시 메탈이 짱인거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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