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 Ajin(亜人) 3D, 무엇이 다른 애니메이션의 기술 인가

2015년도 충격적인 애니메이션 

아인 Ajin(亜人)

충격적이단건 내용이 잔인하거나 끔찍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만든 기술력, 신선한 소재와 잘짜여진 시놉시스와 인물구성

보면서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성우들의 열연...

아인의 주인공

원작 만화가 있지만 나는 본 상태가 아니고 그냥 주변에서 "대단하다" 라고 해서 호기심에 보게 된 '아인'

내가 본것은 3부작 영화의 첫편이고

2016년 1월 16일... 

그러니까 어제 TBS 에서 토요일 새벽 2시에 정규 첫방송을 시작했돠

검색해보니까...영화랑 같은거 같음 =_=

달랑 포스터만 보고 봤는데...

내용 검색해보고 그럴거 없이 일단 보는것도 추천할만 ㅋ

1편이 1시간 50분에 가깝다...

길게 안느껴질만큼 흡입력과 전개 속도가 빠르고 흡입력이 좋음

뭐 이런것들도 나옴...

아직 중요 비중보다는

아인의 전반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기능, 인물 갈등관계등에 좀 더 촛점이 맞춰진 첫편이었는데

남은 2편의 스토리와 전개도 엄청 기대 된다 +_+

이 영화를 영화 제작과 관련된 사람과 봐서 그런지

보면서 우와... 대단하다... 대단하다... 이런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는 재미와 퀄리티 중심이지만

영화제작 관계자다 보니 보는 시선이 다른가보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그냥 2D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제적으로 이 영화는 3D로 제작된 영화라는거 ㄷㄷㄷㄷㄷㄷㄷㄷ

3D와 입체는 엄연히 다른거라고 한다

같은거가 아니었어????? ... 라고 했다가 붙들려서 왜 다른가 기술적으로 무슨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설명을 한시간동안 ...ㄷㄷㄷㄷㄷ

들어도 이해 안됨... ㅠ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줘....를 외쳤....ㄷㄷㄷㄷㄷ ㅠ_ㅠ

아무튼 그냥 보기엔 평면이기에 

3D 그게 뭐 중요한가 싶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서는 큰 차별점인것이

겨울왕국처럼 애니메이션 작화를 사람이 일일이 그린 작업이 아닌

그래픽으로 제작한 CG로 입체력을 주어 제작한거가 다른점이라고 하면... 이해가... 안되 -_-....

아무튼 나는 애니메이션을 이젠 손으로 그리는게 아니고 디지털 작업을 하는거라고 이해를 했는데

디지털 작업, 2D

 - 쉽게 생각하면 웹툰같은것들은 2D

 - 기존의 일본 애니메이션들, 물론 애니마다 다르긴 함

3D 

 - 뭐가 튀어나오는 입체작업과 다름

 - 트랜스포머처럼 CG가 입체적으로 들어간건 모두 3D작업

 -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등이 매우 잘만든 3D 영화

한마디로 평면에 그림만 그린 2D 는 기존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하면 되고

디지털 입체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로 영화같은 입체감과 자연스러움을 불어넣는 3D 작업은 천지차이라고 한다...

(그래봤자 일반인들 눈엔 뭐가 튀어나오지 않는이상 모두 2D로 보이는데 =_=...)

ㄷㄷㄷㄷㄷㄷ

일본 애니메이션은 2D와 3D를 적절히 잘 섞어쓰기 때문에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이 차이점을 느끼긴 힘들지만

이번 아인은 2D로 보이게 만든 자연스러운 3D 제작으로

애니메이션의 뛰어난 퀄리티와 영상미, 자연스러운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완성했다

실제 제작에 있어서는 겨울왕국처럼의 3D 제작과정은 같으나 마지막 작업이 엄연히 다른....

... =_=...

한마디로 잘 만든 애니메이션이란걸 길게 설명했다.;;

이 영화는 기존 애니매이션 이상의 자연스러운 영상도 영상이지만

잘 짜여진 스토리와 성우들의 연기력 또한 일품이기에 추천함!!

한국에서 개봉한다면... 극장가서 돈주고 볼 의향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