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Break 2015 포인트 브레이크... 그리고 익스트림

Point Break, 2015 

 = Only Extreme

내용의 개연성, 배우들의 연기력, 상대배우와의 케미... 아무것도 없다 =_=

심지어 테레사 팔머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봤다가 나와서 깜놀했는데...

맙소사...

테레사가 완전 발연기를 하는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케...케미가 없어...

여..연기가 슬퍼...ㅠ_ㅠ.....

테레사 마저 살리지 못한 영화라니 ㅠㅠ....

그리고 이 영화를 기존의 키누리 리브스의 폭풍속으로 (원제는 포인트 브레이크가 맞지만 한국식 번안 제목이 '폭풍속으로')를 생각하고 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만은...

전혀 다른영화라고 보고 가야 함...ㄷㄷㄷㄷㄷㄷ 알고 가면은...... 아... 안되.... ㄷㄷㄷㄷㄷ

아무튼 이 영화 

이미 기존의 폭풍속으로를 생각안하고 갔고 나에게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촛점이 맞춰진 것이기에

작품성, 예술성, 연기력따위 따지지 않는 나에겐 오오오오오오!!!... 이러면서 보는 영화임...

한마디로 다 때려치고 오로지 익스트림!!... 을 외치는 자에게만 재미있는 영화가 되겠다 

특히나 현금수송선에서 떨어지는 돈뭉치를 공중에 뿌리며 비행하는 장면은... 

정말 너무너무나 멋졌돠...ㄷㄷㄷㄷㄷ

이 장면이 실사 촬영이라니....ㄷㄷㄷㄷ

첫번째 씬의 모터바이크

  - 미국 유타 주

  - 보면서 유타인가 아닌가 가물가물 했지만 맞음 ㄷㄷㄷㄷ

공중에서 돈뿌리며 스카이 다이빙

  - 멕시코 제비동굴

고층빌딩에서 오토바이 타고 뛰어내리기

거대파도를 타고 서핑 

  - 프랑스가 나올때 정말 나 일어날뻔... 헉 저기 가고 싶었던 곳인데 ㅠ_ㅠ

  - 프랑스령 폴리네이사 타이티 섬 + 하와이 마우이 섬

복잡한 산맥 사이를 윙수트입고 비행 ㄷㄷㄷㄷ

  - 스위스 융프라우, 발렌슈타트

거친 산맥을 스노보드 타고 질주... 

  - 이탈리아 알프스 몽블랑 근처 산

맨손으로 앙헬폭포 오르기 

 - 베네수엘라의 979M의 폭포.. ㄷㄷ

익스트림 스포츠를 딱히 좋아하지 않더라도

운동을 좋아하거나 여행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장면들이 곳곳에 있어서 

연기, 캐미, 내용 이딴거 다 신경안쓰고 봐도 좋돠..

나처럼 생각없이 볼거리,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강추함 ㅎㅎㅎㅎㅎ

마지막 제작 크래딧 올라가는걸 다 보고 나왔는데...

노...놀랍게도... CG가 많이 안들어갔다.... ㄷㄷㄷㄷㄷㄷㄷ

촬영 전체는 CG를 안쓴...ㄷㄷㄷㄷㄷ

실제 촬영에 비중을 많이 둬서 그런지 중요 배우당 액션 스턴트가 4~5명쯤 된다... 와...

호빗의 더블(대역)은 인물마다 3명 정도 되긴 했지만

이 영화는 고난위도 스턴트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배우당 스턴트가 4명 이상이라니 ㄷㄷㄷㄷㄷ 쩐다... 

* 참고 : 이 글을 쓰는 사람은 보는영화의 90%를 재미있게 보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