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불꽃축제 3일동안 본 풍경 (Vancouver, HONDA Celebration of Light)

170729 ~ 8805

Canada / Vancouver

HONDA Celebration of Light 2017

밴쿠버 불꽃축제를 기다리는 사람들

불꽃놀이 사진은 팀별로 정리를 다 했고..

이번에는 3일간 축제를 오며가며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밴쿠버 불꽃축제는 해마다 여름에 열리는 행사로 

밴쿠버 시민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오는 관객들은 꼭 보아야 하는 유명한 연례행사이기도 한데요

행사가 펼쳐지는 잉글리시베이는 평소엔 조용한 해안가 이지만

이 축제가 열리는 때 만큼은 시끌벅적한 축제의 해변가가 되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북적이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특히나 주변의 거의 모든 보트들이 모이는 모습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엄청많은 보트를 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ㅎ

  

  첫날엔 맑은 날씨로 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ㅎ

 

    

  잉글리시 베이에 있는 상징 중 하나인 대형 반지와 함께

  많은 배들이 보입니다 ㄷㄷ

  

  이땐 몰랐죠..

  맑은 날 보는 유일한 불꽃놀이 행사가 될 줄은...;;

  이날 이후 2주동안 밴쿠버는 산불로 인한 스모그로 인해 해는 커녕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스모그와 높은 오존농도로 인한 찜통같은 더위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래봤자 한국처럼 뜨겁진 않고 30도... 아래...;;지만요...;;

  

   

푸드트럭마다 엄청난 줄...;;

  축제에 푸드트럭이 빠지면 안되죠 ㅎ

  

  길가를 따라서 많은 푸드트럭들이 자리잡고 있고요

  

 

푸드트럭들 마다 줄이...ㄷㄷㄷ

베지테리언을 위한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ㄷㄷ

 

     

  첫날에는 높은 곳에 사는 지인집에서 보았는데요

  그곳에서 본 인파입니다 ㄷㄷ

  정말 끊임없이 사람들이 쏟아지더라구요 ㄷㄷㄷ

  길이 저곳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대략 짐작을 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 2017년 밴쿠버 불꽃놀이의 첫번째이자 우승팀, 일본팀의 불꽃놀이 >

클릭하시면 해당글로 이동합니다

  

좋은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유료라운지도 있습니다

  낮엔 한가해 보이지만

  저녁때엔 이 유료좌석도 꽉꽉 찹니다 ㄷㄷㄷㄷ

  아무래도 전용화장실이 내부에 마련되어있고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으면서 보다 편하게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유료좌석인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ㄷㄷㄷ

 

  

 첫번째 행사 3일 후

 두번째 행사날엔 심한 스모그로 뿌옅 하늘이 지속되었습니다 ㄷㄷ

 평일이라 낮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저녁엔 역시나 사람이 꽉 들어찼지만요

  

  

  흥겨운 밴드들의 음악도 빠질 수 없죠 ㅎㅎ

  한쪽에선 바베큐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가운데 무대에선 밴드들의 흥겨운 무대가 계속 되었습니다

  

  불꽃놀이가 밤 10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밤 9시까지 공연이 계속 됩니다

  

  9시 반쯤부터는 불꽃놀이 팀이 관중들을 위해 가끔씩 터트려주는 불꽃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심심할 틈이 없더라구요 ㅎ   

  

  

  당연히 혼자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밴쿠버에 이렇게 많은 보트들이 있나... 싶을정도로 

  많은 보트들이 다시 정박장으로 가는 모습도 장관입니다 ㄷㄷㄷㄷ

  사진 왼편 상단쪽 불빛 외엔 모두 바다이기 때문에 전부 배에 달린 불빛들입니다 ㄷㄷㄷㄷ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는 카트...;;

  밴쿠버에선 캔, 플라스팅 통들은 약간의 돈이 됩니다

  노숙자들이 주로 수거해서 현금으로 바꾸는데요

  

  이렇게 큰 행사가 있는날엔 재활용을 사냥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계시는데

  이런날은 찾아다니거나 쓰레기통을 헤집을 필요없이 그냥 이렇게만 둬도 사람들이 알아서 넣는날이죠 ㅎㅎ

  

   

  후덜덜한 인파... ㄷㄷㄷ

  첫날 사진을 찍은 길과 다른 길입니다 ㄷㄷ

  

 < 날씨운이 없었던 밴쿠버 불꽃놀이 둘째날의 영국팀 >

사진 클릭시 해당글로 이동합니다

  밴쿠버 불꽃축제의 마지막날도 그닥 날씨가 좋진 않았습니다

  둘째날보다는 조금 나았지만 그래도 뿌연 하늘은 그대로더군요

  

  광고 현수막을 날리는 경비행기도 힘들어보이던 날이었습니다

     

  

  요트를 타고 불꽃놀이를 즐기러 떠나시는 분들...

  집근처에 요트정박장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많은배들이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빠져나가더라구요 ㄷㄷㄷㄷ

    

 

  뿌연 하늘 때문에 불꽃놀이 사전행사였던 에어쇼는

  비행기 두대가 아닌 한대만 진행하는 듯 했습니다

  

  

  거리가 꽤 되지만

  불꽃놀이가 보이는 다리에도 일찍이 자리잡는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기 시작하구요

  

  

  뿌연 하늘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은데도

  마지막날인 캐나다팀의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요트를 소유하셨었던 이모 말씀으로는  

  요트는 살때와 팔때 두번만 좋다 하셨거늘

  밴쿠버는 불꽃놀이 할때도 좋은거... 인정합니다 -_-;;

  정말 많더군요 ㄷㄷㄷ

  

   

  스모그로 인해 뿌옇고 흐린 날씨에도 크고작은 요트들이 총출동하고

  관광객용 배들도 이런 대목에 놓치지 않고 불꽃놀이 에디션으로 많은 승객을 싣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ㅎ

   

  

  불꽃놀이용 바지선이 보이는 장소엔 일찍일찍 사람들이...

 

  

  잉글리시베이의 해안가에도 

  엄청난 사람들이 캐나다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빼곡히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불꽃놀이가 보이는 집집들 마다 지인들과 즐기기 위해 기다리고 있구요

  생각보다 빈집이 많은건지 불꺼진 집들은 뭘까... 생각도 하게 됩니다 ...

 

   

< 압도적인 사이즈를 보여주었던 밴쿠버 불꽃놀이의 캐나다 팀 >

사진을 클릭시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3일간에 걸친 불꽃놀이 행사 스케치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는 아래의 하트... 눌러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