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3 종의 전쟁, 전쟁의 끝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CG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혹성탈출3 종의 전쟁

앤디 서키스 Andy Serkis

우디 해럴슨 Woody Harrelson

아미아 밀러 Amiah Miller

테리 노터리 Terry Notary

기대는 안했는데...

홍보용 트레일러의 뛰어난 CG를 보면서 Weta (아바타, 호빗 등의 제작사)에서 제작했으니 당연히 기본 이상이겠지 했는데..

어마어마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0-...

<혹성탈출3, 티켓>

저는 원숭이를 안좋아합니다 =_=...

동물을 다 좋아하지만 원숭이는 그닥

저에게 친근한 동물은 아니라 엄청 기대하거나... 그런건 일말도 없었는데요

그래도 한국에서 전편 모두 아이맥스로 보아왔기에

인류의 전쟁 아닌 전쟁의 끝을 보기 위해

개봉하는 첫날 첫 상영으로 보고 왔습니다

  

  

  앤디 서키스 Andy Serkis가 연기한 시저의 역할은 뭐..

  역시 대단하더라구요

  2편의 대단한 피날레 이후 시간이 한동안 지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나이가 든 시저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이 정돈 스포 아니겠죠? -_-)

  자연스러운 그의 피부톤과 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눈빛... ㄷㄷㄷㄷ

  CG로 사람이 연기한걸 유인원에게 씌운거긴 하지만

  이 역시 사람의 연기도 좋아야 하고

  CG 기술도 뛰어나야 최상의 결과물이 나오는데...

  최상의 결과물을 보았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앤디 서키스의 대단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주인공 시저 역은 

  보는이의 감정이 빨려들어갈 만큼의 흡입력을 보여줍니다 ㄷㄷㄷ

  

  보시는 분들마다 

  진짜 나이든 원숭이가 사람처럼 연기한것처럼 느끼실 만큼 대단합니다 

  

  그만큼 모션캡쳐의 기술이 기존과 비교도 안될만큼 좋아졌다는게 느껴졌구요  

  

  앤디 서키스가 연기한 시저 역 뿐만아니라

  전반적인 배경, 주변 동물들들... 뭐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습니다

  보통은 CG 기술력이 뛰어나더라도 스토리가 부실하다던지 몇몇 곳의 어색함이 보인다던지 하는데...

  이번영화는 CG의 기술은 기술대로

  보는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할만한 요소요소와 스토리 흐름이 매끄럽고

  심지어 유머코드와 하이라이트 장면의 스케일까지...

  헉헉...헉헉..

  칭찬을 쏟아부어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보면서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ㄷㄷㄷ

  

 

  인간과 유인원과의 공존을 위한 진지한 고민도 혼자 해보기도 하였던 만큼

  생명에 대한 존엄과 

  아름다운 화면들

  종의 미래가 걸린 생존 전쟁의 끝을 향한 궁금증 속에

  상당히 긴 시간(2시간 20분) 동안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아역으로 나오는 아미아 밀러 Amiah Miller는... 어찌나 이쁜지 ㄷㄷㄷ

  심지어 연기도 잘하는데다가

  역할마저 이 영화에 필요한 역할로서 제역할을 충분히 해냅니다 ㄷㄷㄷㄷㄷ

  ... 마이클 베이... 보고있나? =_=...

아무튼..

열번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올 여름 정말 꼭 보세욤!!!!!

한국 엄청 덥다는데..

엄청 시원한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더위를 날릴만큼 시원시원한 장면들이 +_+!!!!!

* 한국개봉 2017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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