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kok Amphawa Floating Market 암파와 수상시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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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 Bangkok

Amphawa Floating Market

태국 방콕 근교 암파와 수상시장 (Amphawa Floating Market) 

해질녘쯤 도착해서 환상적인 노을을 구경하며 보트 투어를 마치고

 - 암파와 수상시장 가는법 : http://bluesword.tistory.com/260

 - 암파와 수상시장 보트투어 : http://bluesword.tistory.com/264

이제 시장구경을...

  

해질녘의 풍경

낮에서 저녁 야시장으로 변하는 시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_=

물가의 수상시장 규모는 별로 크지 않은데

이렇게 안쪽으로 실내 시장이 길게 있다

물론 이곳도 사람이 지나다니기 힘들만큼 사람이 많음 ㄷㄷㄷㄷ

시장은 역시 간식거리!

도전을 하려해도 정말 사람 너무 많아... -ㅅ-... 

우리 커플은 진짜 한덩치 하는 인간들인데 너무 치어서 그냥 걸어다니는 거에 만족해야 하는 수준 ㄷㄷㄷㄷㄷ

사람이 너무 마나아아아~~~~!!!!!!!!!!!

떠밀려 떠밀려 

사람에게 떠밀려 걸어야해 !!!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암파와 수상시장의 상징 ㅎㅎ

상단의 코끼리 무늬가 귀엽당

해질녘엔 배들이 어디론가 이동한다;;

아무래도 해가 완전히지면 반딧불 투어를 하는 인원이 많아 지기 때문에 미리 배들이 줄서는거 같았음 -ㅅ-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은건... 기분일꺼야...-ㅅ-....

빽빽하게 자리잡은 수상시장 가게들

새우 구이, 조개구이 등 다양한 음식들... 시도는... 못해봤다;

같이 가신분은 드시고 싶어했지만 

사람이 많아 거대한 우리는 자리잡기 엄청 힘들어서 포기;;;

한국처럼 말린 야채같은?

말린 토마토, 말린 자두...인데 생긴게 달라 -ㅅ-

마니달라... -ㅅ-

티셔츠 등 의류들 밑반찬 등등 실내 시장도 사람 꽉꽉...

하나둘씩 불이켜지고..

낮과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암파와 수상시장의 강가

  

나 좋다고 똑같은 사진 중복중복중복;;;

이제 본격 야시장으로 변모한 암파와 수상시장

왼쪽에 사람있는 곳이 선착장인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타는 중

그리고 밤에는 꼬박꼬박 구명조끼를 입히는듯

앞쪽의 대기중인 배에 걸쳐져 있는게 모두 구명쪼끼

낮에는 한줄에 두명정도 탈 수 있는 배가 운행되지만

밤에는 나름 조금 더 큰 배들이 운행된다

사람들이 조금 빠진듯한 강가 시장로

특이하다고 해야 하나 독특하다고 해야 하나... 

이곳은 너무나 당연하게 벤치를 그냥 장사에 쓴다;;

왼쪽의 회색 테이블은 원래 사람앉는 벤치인데 장사용 식탁으로 이용하고..

왼쪽 아래 진한 자주색도 벤치다..

벤치를 장사용 테이블로 이용 중...;;;

멀찍이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출발하는

반딧불 투어용 배들이 화려한 조명을 달고 줄줄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ㄷㄷㄷㄷ

이곳은 반딧불 투어가 진짜 짱인듯 -ㅅ-...

괜찮아

난 해질녘의 멋진 노을을 실컷 감상한 보트투어를 했으니 ㅎ

반딧불 투어를 떠나는 배들...

생각보다 엄청 빠른 속도로 달린다

맨 앞쪽의 배는 마사지를 받으면서 반딧불 투어를 할 수 있는 배인데 다른배보다 훨씬 크고 사람들이 누워서 간다

문화충격 =_=...

이곳이 태국이니까 가능한?

나의 만족용 같은 사진 계속 찍기 -_-...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는 야시장

강가쪽은 워낙 길이 협소해서...

사람들이 적어졌다 하더라도 붐빈다 ㄷㄷ

해는 어느덧 완전히 깊게 사라져 어두어진....

현재시간 6시 반 (11월 말일 기준)

반딧불 구경하러 관광객들이 야경투어를 떠난시간...

우리는 이제 돌아갈 시간 (7시 버스표를 예약 해둬서)

돌아갈때 주의점은 시장가에서 처음의 버스정류장 가는 길이 상인들로 인해 잘 안보인다;;

다리가 이정표 라서 그나마 찾긴 했지만

혹시 못찾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하시길...

방콕으로 돌아가는 길

12명이 가득찬 봉고차...

110 ~ 130 km으로 달리시는 기사분...

짝꿍은 안전벨트 있는자리 앉히고

나는 안전벨트 없는 옆 자리에 앉았는데

속도가 후덜덜 해서 짝꿍의 안전벨트를 한손으로 감고 불안에 떨며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갔돠.... ㄷㄷㄷ

우린 그나마 덜하고..

고속도로에는 트럭에 십 수명의 사람들이 탄 트럭이 더 빨리 달림... -ㅅ-...;;;;

그런차가 한두대가 아니고... 뚜껑있는 차, 없는차... ㄷㄷㄷㄷㄷㄷ ....

뭐... 한국의 90년대가 저랬을까 하는 생각도 듬;;; =_=... 

암튼 롯뚜 (봉고차) 이용하시는 분들...

차량 내 안전벨트가 짤려져 있는 경우 있으니 꼭 안전벨트 있는 자리에서 안전벨트 꼭 착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