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09 Finch

150809 

Rolling Hall

Finch

2014년도에 이어서 내한한 핀치의 내한공연

작년엔 엄청난 폭우와 함께 현대카드 공연 (당시 헤드라이너 마룬5)의 압박을 이기고도

브이홀은 가득찬 팬들로 아주 훈훈한 공연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현카가 아닌... 

인천 펜타포트 하는 날짜와 겹친 핀치의 내한공연;;

작년에 이어 올해의 오프닝도 고고스타가 맡아주었다.

...어느덧 공연시작이 코앞까지 다가왔는데도

한산한 공연장...ㅠ_ㅠ...

조용하기까지 해서 은근 걱정되긴 했지만 고고스타가 나오고 공연이 시작되자 그래도 관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날도 수고해준 고고스타

한장으로 끝..;

그리고 핀치 !

예술 중...;

사실 공연장 상황이 그리 좋지못했고..

내가 앞쪽에 있었긴 했지만 나중에 뒷쪽을 가서도 소린가... ..

롤링홀에서 공연을 많이 봤는데 이날 좀 이상했다

그래서 공연하는 밴드들 표정도 그냥 그랬다;;;;; -_ㅠ.....

사실은 아니었다고 해줘...;;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아주 없진 않았..

공연이 끝나자마자 정리하는 스텝에게 셋리스트 달라고 해서 받음 ㅎㅎㅎ

 

그리고 작년에 못받은 싸인을 받기 위해

이날은 아주아주 오래 전... 진짜 십년도 전에 산 핀치 시디를 갖고 갔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시디가 코팅종이인데 나만 너덜너덜한 무코팅 부클릿;;;

조용히 사인도 받아서 돌아 온 날...

내년에 ... 아니면 다음에 또 올 수 있을려나...

다음에 오면.. 또 갈게요 ㅠ_ㅠ....

근데 안올거 같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