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사재기 근황 (2020년 3월 13일)
2020.03.16
200313 Canada / Vancouver 사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 밴쿠버 집 근처에 슈퍼나 편의점이 항상 있고 주문하면 보통은 다음날, 최소 2일 내 배송은 커녕 당일배송 이란 단어까지 있는 한국에서 무언가 사재기 한다는건 정말 까마득하게 오래된 일 중 하나일 겁니다 그래서 호주나 일본에서 휴지 사재기에 난리란 이야길 들었을 때도 웃었었고 미국과 이곳 캐나다에서 휴지 사재기가 극성이란 이야길 들었어도 그저 남일이었습니다 한국만큼 배송이 잘된다던가, 어디든지 크고작은 슈퍼나 편의점이 있는 캐나다는 아니지만 대형 유통 마트가 집근처에 있고 상당한 규모의 슈퍼가 있는 다운타운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물류 대란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렇게 현실성 있게 와닿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다 얼마전 휴지를 엄청나게 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