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Canada - BC (Vancouver)

연말모임으로 다녀 온 밴쿠버 브라운스 소셜하우스

sword 2023. 1.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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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Browns Socialhouse - Queen Elizabeth Theatre (QE Theatre) 
브라운스 소셜하우스 - 퀸 엘리자베스 극장 점
https://brownssocialhouse.com

 

이전글(https://bluesword.tistory.com/1840)에 이어서 브라운스 소셜하우스 퀸 엘리자베스 극장점 다녀온 글
같이 쓰려다 애매해서 결국 따로 적게 되었다

이날은 연말이라고 주변 지인들과 조촐한 모임을 이곳에서 했다

다운타운 가운데인 데다가 퀸 엘리자베스 극장 바로 옆인 만큼 버스 정류장이 주변에 있고 가까이에 차인나타운 역도 있어서 교통으로도 좋기 때문에 정한 장소인데다
지난번 온 이후 좋은기억만 남아서 이 곳에서 모이게 되었다
   

왼쪽이 퀸 엘리자베스 극장이고 오른쪽이 우리가 모이는 브라운스 소셜하우스
  
11월 기상이변 (이젠 기상이변이란 말도 너무 자주들어서 11월의 대폭설도 놀랍지 않다)으로 
엄청내린 눈이 안녹으면 어쩌나 했는데 더 이상 눈이 크게 더 안와서 적당히 치워진 눈길로 다들 무사히 모였다
   

이날은 지난번에 먹었던 메뉴가 맛있어서 그거 먹으려고 했는데 한참 찾다가 못고 쿼사디아로 주문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사진이 그럴뿐 저 몇개 안되는게 양이 괜찮고 맛있었다
  

메뉴를 못 찾았을 뿐 일행은 찾아서 주문했다 -_ - 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저녁시간임에도 그리 안바빠 보였는데 치킨이 좀 탄 듯???? 
하지만 파스타는 그대로인지 지인도 아주 흡족하게 맛있다고 다 비웠다 ㅎ
   

어두워서 밝게 했지만 그래도 어두운;;;
아무튼 이것도 양 많았던 샐러드
   

그냥 천막이었는데 인기있는 좌석이라 그런지 테라스 외부를 완전히 열 차단 되는것들로 바뀌였다

미리 예약해서 예쁜 테라스 쪽 좌석에 앉았는데
테라스라고 해도 꽤 추울 줄 알았더니 머리위의 난로로 후끈후끈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꺼달라고 하기엔 완전 창가쪽은 방풍 시설을 잘 했다 해도 찬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창가쪽 앉은 지인들은 머리위 난로가 딱 적당했다고... 
  
먹다가 주변을 둘러보니
저녁 식사에는 아무래도 (아주많이)얇게 입으신 여성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난방이 정말 적당한 수준이었다
두꺼운거 입었던 나만 더웠던거였...
     

오 이런 면 요리도 있었네 ㅎㅎ
뭔가 새로운거 도전하는 미식가 멤버의 선택인데 매콤한데 면까지 단짠 잘 맞춰져서 아주 흡족했다고
하지만 뒤의 롤은 정말 평이했으므로 굳이 다음에 시키지 않는걸로?  
   

저녁이라 그런지 음료메뉴까지 따로 나왔는데
음료도 가격 만만치 않...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싼건 아니었기에 다들 맥주 한잔씩 가볍게 할 정도는 되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이전글(https://bluesword.tistory.com/1840)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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