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의 옛 부자는 어떻게 살았나, 샤토 듀 프렌 박물관
180830
Canada / Montreal
Dufresne-Nincheri Museum(Dufresne-Ninchi Museum)
샤토 듀 프렌 박물관
http://www.chateaudufresne.com
2929, avenue Jeanne-d’Arc Montréal, Québec, Canada, H1W 3W2
입장료 : 성인 14달러, 5세~17세 7달러, 학생과 노인 13달러, 몬트리올 패스포트 무료
몬트리올에 살던 프랑스 부르주아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박물관 샤토 듀 프렌
저렇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인지 아무리 검색해도 정보가 많이 없었다;;
이전글에 건물에 관한 사진들로 정리했다면
이번글은 내부의 전시품을 위주로 정리해보는 글이다
입장하자마자 확 들어오는 대형 의자들
옛 몬트리올의 모습
일광욕실이었던 이곳은 작은 분수와
오리엔탈 느낌이 드는 물건들이 있었다
사용하던 식기들과
고급진 티웨어들이 정리되어 있었고
상단의 부조에 순간 흠칫 했으나 그런거 아니라는거...
내 생각이 썩었...;; 그냥 춤추는 사람들인데;;
살롱으로 사용 된 공간이라 화려하면서도 매우 어두침침했다;;
이런 테이블을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꾸민 유럽의 넘사벽 물건들을 봐와서 그런지
참 소소하며 소박해 보이는 테이블이지만
내용의 인물들이 범상치 않았다;;
벽화가 손상이 좀 되었지만
천정부터 벽장식, 의자의 화려함을 꺾진 못했다
화려한 느낌이... ㄷㄷㄷㄷ
이곳도 소장품이 손상되는걸 막기 위해서인지 빛이 많이 약해서 이렇게 밝게하기 힘들었다;;
화려한 커텐, 피아노와 도자기까지 ...
주변이 유리로 막혀있긴 했지만 꽤 볼만한 장소였다
식기류가 아까 본데있는게 전부일줄 알았으나
역시나...
부르주아들이 많이 드나들던 장소답게
다양한 티웨어들 식기들이 많이 정리되어있었다
3층에 있던 침실 물건들
손거울과 빗 그리고 벽지
그리고 나갈때는 현대화되던 시기의 모습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소장품도 많지 않고 딱히 신기한 그런건 없어서 간략히 둘러보고만 나왔다
이젠 유럽여행이 워낙 흔한 시대이기도 하거니와
퀘백과 몬트리올 모두 유럽의 느낌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라서
관광할때 굳이 시간을 내서 이곳 외곽까지 (다운타운에서 30분) 와서 볼 만큼 중요하거나 화려한 장소는 아니지만
몬트리올의 역사로서도 최근인 1920년대 물품이 남아있기 때문에
근처의 올림픽타워, 몬트리올 식물원 등을 보고 시간이 남는다면 방문할만한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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