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은 어느날, 밤산책
2018.06.08
MAY, 2018Canada / Vancouver날씨좋은 어느날, 밤산책 5월 들어서 해가 9시 넘어서야 지기 때문에 저녁먹고 그냥 설렁설렁 걷다가 들어오는 일이 잦았다 한국에서도 일찍 퇴근하는날 저녁먹고 설렁설렁 동네를 걷곤 했지만 밴쿠버의 겨울날씨는 늘 비와 함께 하기 때문에 나가지 않다가 요즘 날씨가 워낙 좋으니 자주 나가게 되었다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을 보고 들어오던 길 맥주한잔에 얼큰히 기분 좋아져서 흥얼거리면서 밴쿠버 도서관을 흔들리는 똑딱이로 나름 찍어봤다 ㅋ 저녁 7시가 넘도록 훤해서 밥먹고 해안가 산책을 나가봤다 ㄷㄷ 8시가 넘은시간 날씨가 연일 너무 좋으니우리처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잉글리시베이는 뭐 말할것도 없고 우리는 돗자리를 가지고 나와서 잔디에 앉아서 노을을 봤다 벤치에 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