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Vietnam

아름다웠던 닌빈의 농경지와 농사풍경

sword 2017. 4. 11. 11:00
반응형

160621

Vietnam / Ninh Binh

닌빈의 농경지 풍경




카스트르 지형과 함께하는 농경지를 볼 수 있는 닌빈지역


도심의 숙소에서 묵거나

하노이에서 묵으면서 하루일정으로 닌빈투어를 온다면 이렇게까지 못봤을 농촌마을의 농경지를

이곳의 숙소에서 묵으면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정리하는 글



< 1편, 닌빈의 농촌마을 풍경 >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글로 이동합니다 



   

  숙소가는 택시안에서 본 모습

  볏집을 쌓은것 위에 있는 아주머니가 마치... 


  시력검사하는 포인트 같았다;;;; ㅎㅎㅎ


  

  농경지도 농경지지만

  물가에 있는 그물들도 친숙했는데

  물이 우리기준으론 흙탕물이지만 나름 깨끗해보였다 물고기도 있으니 그물을 친거겠지? 

 

  

  험란한 길....ㄷㄷ

  전봇대가 사다리형 모양이라 신기하다

  

    

  올망졸망한 작은 돌산들과 

  펼쳐진 논들...


  콩 스컬 아일랜드 영화를 보면

  사람들이 저런 농경지를 지나가는장면이 나오는데 

  나 혼자 ㅋㅋㅋㅋㅋ 대며 혼자 웃어댔다 ㅋㅋㅋㅋ


  그냥 외국인들의 눈엔 그냥 넓게 푸르게 펼쳐져있어서 풀처럼 보였는지 

  촬영했던 3월엔 벼가 익지않아 파래서 그랬는지

  영화에선 그냥 길다란 풀로 나왔던데 내 눈엔 논밭에 앉아서 미지의 땅이라고 연기하는것 처럼 보였기 때문 ㅎㅎㅎㅎㅎ


  

  새벽 5시에 본 모습

  

  이른새벽부터 일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놀랬... ㄷㄷㄷㄷ


  논두렁에 돌이 많아 정말 아슬아슬하고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앞서가는 숙소의 주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항무아까지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었다


 

  아침 7시 10분의 모습


  오리를 논에 풀어 관리하는 관리인의 뒷모습이 참 여유로웠다


  

  논두렁에 올라온 오리들이 참 실해서 쫒아가며 구경...


 

  !!!!

  안잡아 먹는다고!!! 그만 도망가!!!! 

  ... =_=.... 쳇...

  

 

  내가 묵고있는 숙소 안내판

  숙소가 워낙 외진데 있어서 돌길을 자전거 타고 가기 힘들었돠...ㄷㄷㄷ

   

     

  수확철이라 바쁜분들

  벼를 기계가 아니라 손으로 수확을 해서 논두렁으로 옮기고

  한국처럼 경운기로 벼를 옮긴다

  

  경운기 반갑다 ㅎㅎ

  

 

  낮가리는 오리들...

 

   

  푸른 하늘

  멋진 구름

  넓은 논

  작은 돌산


  뭔가 친숙하면서도 독특하고 신비롭다

 

  

  크기가 크지 않은 돌산들


  아기자기한 돌산들이 하롱베이 처럼 겹겹이 주변을 보호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육지의 하롱이란 별명이 실감나기도 했다


 

  농경지의 물을 관리하는듯한 시설


  무엇인지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기에 궁금하긴 했다

  이곳 뿐만 아니라 마을 여기저기 있었다


  아부지는 아실텐데;;; 전달할 방법이 없네;;

  나중에 한국가면 여쭙는걸로...;;


 

  눈부시게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시간..

  바쁘게 일하시는 분들


  기계로 수확하는게 아닌 일일이 손으로 베고 옮기는 형태라 무지 힘들어보였다...

  

    

  돌산과 익은 벼들이 보여주는 풍경이 관광객인 내눈엔 아름다워 보이지만

  일하시는 분들에겐... 

  

 

  일하시는 분들의 오토바이들


  왜이렇게 해놨나 싶었는데

  낮에는 어마어마하게 뜨거워지므로 지푸라기들로 이렇게 오토바이들을 덮어놓은듯 했다

  간식도 있을테니 짚들이 어느정도의 열도 막는듯 했다

  

   

  작은 산들이 붙어있기도 하고 독립되어 있기도 하고 신기하다 ㅎㅎㅎ


  이곳의 벼들은...벼인지 보리인지는 모를... ㅠ_ㅠ... 

   - 아 무식...ㅠ_ㅠ... -

   

  

  숙소 막내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


  뭔가 비슷비슷해보이는 돌산과 농경지일 뿐인데 

  볼때마다 이쁘고 신기하고 새롭다


 

  저건 뭘까 저건 뭘까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풍경들


 

  물이 뚝뚝떨어지는 벼를 쌓고 있는 모습


  맨발로 일하고 계시다 -_ㅜ..

  그런데 워낙 더운 나라다 보니... 장화를 일부러 안신는거 같은 느낌도...

 

  상단에 있는 앞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베트남의 시골이라고 사는 수준이 나쁘거나 못살거나 하지 않는다

  다들 집들도 괜찮고 사진엔 안올렸지만 내부도 다 깔끔했던 사람사는 곳이다

  

  

  앞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좁은 길을 가기위해 내렸을때인데

  

  숙소 막내는 저렇게 위아래를 까만색 긴팔을 입고 있었다 ㄷㄷ

 

  

  비슷한 사진들로 지겨울 수 있겠지만

  나에겐 모든 장면들이 참 신선하고 새롭고 아름다워 보였다

  

 

  아까와 달리 이곳은 몇 안되는 분들로 작업중;;

  

    

  색은 흙탕물이지만

  실제로 보면 깨끗한 느낌의 작은 개천과 논들 그리고 돌산들 ㅎㅎ

  

     

  일하시는 분들이 작게 보인다..

  그만큼 넓은 지역이 모두 논이다 ㄷㄷㄷ

 

   

  그냥 평범할 수 있는 시골풍경인데..

  오전부터 무진장 뜨거운데...

  아름다운 풍경이다

   

  여행지의 가장 평범한 장면이 가장 아름답다

  

       

  닌빈지역의 그냥 흔한 풍경

  돌산 + 푸른하늘 + 농경지 + 강





너무나 편안하게 다가오는 농경지 풍경이기에

더욱 특별했던 닌빈여행






* 오타, 오류사항이 있다면 지적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열심히 정리했던 사진들인 만큼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는 하트... 눌러주실거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