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Vietnam

하롱베이 오가는 풍경과 선착장 풍경 (Ha Long Bay)

sword 2017. 2.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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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8~19

Vietnam / Ha Long Bay

하롱베이 오가며 본 풍경과 선착장 풍경




그동안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하롱베이 가는 날


게으른 내가 아침일찍 짐정리 하고 체크아웃도 하고

밥도 일찍 먹고 시간 맞춰 호텔로비에서 기다렸는데


정말 한참을 기다려도 안와서 

나 두고갔나 싶었는데... 아침 7시 픽업이라더니 7시 반쯤 되서야 픽업하러 왔다 =_=...


그런데 픽업을 해서 바로 출발 하는게 아니라

하노이 구시가의 어느 여행사 앞에 내리게 하더니...


정말 한참을 한참을 한참을 기다린 끝에 8시가 다 되어서야 출발했다... =_=...



고급스러운 소피텔에서의 아침식사를 배부르게 못먹고 나왔는데... ㅠ_ㅠ.......



아무튼 난 하롱베이를 간돠~~


출발했다고 해서 하롱베이 바로 간다 하지 않았다...


구시가와 호안끼엠 호수 근처의 호텔들을 들르며 사람들을 픽업 픽업....

그래도 이와중에 맑은 아침과

내가 사랑하는 하노이의 구시가 건물들을 보며 흡족...



출발했다고 해서 하롱베이 바로 간다 하지 않았다...2222


거대한 휴게소를 들르는데

돌 조각품들 비롯하여 수작업으로 수를 놓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식당도 있는 곳


이와중에 출구쪽 작은 매장에서 발견한 하겐다즈 녹차맛 작은게 아직도 생각난다 =_=...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는데

그걸 먹고 참 흡족해 했는데...


하롱베이를 오가는 시골 휴게소에서도 파는 하겐다즈 녹차맛이

왜 밴쿠버엔 없단말이냐!!!!!!!!!



... 점심쯔음 도착한 하롱베이 배타는 선착장 근처 +_+


가이드 말로는 이렇게 신 항구를 만든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당일 투어는 작은배를 이용하기 때문에 따로 구 항구를 이용하고

1박 2일이나 2박 3일 투어를 이용하는 큰 배들은 이렇게 신 항구를 이용한다고 한다





선착장에서 바로 탈 수 있는 배가 있는가 하면

우린 이렇게 작은 배를 타고 건너타야 했는데

빠짐없이 구명조끼를 주면서 입게 한다


가이드 말로는 예전엔 크고 작은 사고가 정말 많이 났었다고...


사진을 잘보면 지금 타고 있는 사람들 넘어로 구명조끼를 입고 출발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하롱베이임을 다시한번 느낀다 ㄷㄷㄷ



진짜 배 많다... ㄷㄷㄷㄷㄷㄷ

날씨가 꽤나 꾸물꾸물 했던 하롱베이 선착장의 모습



작은 배를 타고 5분 정도만에 큰 배로 옮겨타게 되는데

비슷비슷한 크기의 배들이 선착장에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가이드 말로는 관광객용 배들은 모두 하얀색으로 칠해야 하는게 법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정말 온갖 색의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총천연의 배들이 가득했다고 ㄷㄷㄷㄷㄷㄷㄷ



이건 내가 탔던배


저때는 몰랐는데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까 내가 구입한 투어 영수증에

저 배 이름이 아예 있었다 ㄷㄷㄷㄷ



포샵 초보자의 최선의 노력;;;



돌아오는날의 날씨는 정말 심상치 않았는데


꾸물꾸물했던 1박 2일의 날씨를 위로 하는건지

가이드는 우리가 떠날때 정말 날씨 좋았던 거라고..


하롱베이가 티비에 나올땐 죄다 화창하고 아름다운 바다라서 그렇지

실제론 대부분의 날씨는 엄청 비가 오거나 안개가 가득하다고..;;

일년의 몇일은 심한 태풍과 풍랑으로 운행이 취소되는날도 많다고 한다 ㄷㄷㄷㄷ


나는 꾸물꾸물하고 안개도 많이 보았지만

중간중간 화창한 하늘을 보여주었던 하롱베이가 너무 좋았는데 ㅎㅎ



돌아온 선착장

멀찍이 먹구름이 몰려...ㄷㄷㄷ



돌아오는길에 차안에서 본 물소들


물에도 물소들이 있었는데

사진 왼편엔 쓰레기가 가득히 물에 둥둥 떠있었다 ㄷㄷㄷ...

소들도 쓰레기가 싫은지 육지쪽으로 나갔다 ㄷㄷ




이렇게 하롱베이를 오가는 길 풍경과

선착장 풍경만 정리 끝


하롱베이 풍경은 다음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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