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 3월 일기 (with Leica Q)

March 2018

Canada / Vancouver

Diary with Leica Q

일기 그리고 라이카 Q

  

  

  

  뭐 쓸게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계속 쓰는 일기

  

  이번달엔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카메라를 잘 안들고 나가서 많지 않다

  

   

  내내 폭우가 내리고 흐리다가 

  화창한 하늘을 보여주기도 하는 날씨

  

  

  게스타운에 자주가는 커피숍 앞 벤치

  

  

  한쪽은 레스토랑, 한쪽은 커피숍으로 운영하는 게스타운 근처 커피숍

  

  기존에 살던곳은 정말 주택만 있었는데 새로 이사한 곳은 게스타운 근처라

  근처 커피숍들을 자주 가곤 한다

  

  저날은 커피를 두잔이나 마셨...

  

    

  보통은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이날 마신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외 커피맛은 모르는데 맛이 괜찮았다

  

  사진은 별로지만;

  

  

  커피숍에서 바라 본 게스타운

  

  

  어느 건물에 있던 트럭들의 짐 하차장

  어쩐일인지 열려있는데다 트럭도 하나도 없었다

  


  도심 한가운데서 캐나다에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뮤직어워드가 열리는 기념으로

  야외 무료음악회가 있었다  

  

  

  무료 음악회에 있었던 레디 플레이어 원의 홍보행사

  내부에 전자오락실이 있었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0-

  

  

  영화컨셉처럼 컨테이너 집들로 꾸며졌다 ㅎ

 

  영화는 상상이상으로 너무 재미있어서 조만간 다시 보고 싶다

  

 

  한밤중 한참을 달리다가 보니 집근처 주차장이었다

  

  무엇으로 부터 도망가는지도 모르게 도망치듯 뛰다보니 집근처

  

  용기내지 못하는 나의 비굴함으로 부터 도망치는건지

  제대로 된 노력없이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심한 내자신으로 부터 도망가는지 모르겠다

  

  도망쳐도 갈 곳도 없으면서 

  

  

  비는 계속 오고

  

  

  폭우가 내리다 하루만에 화창해서 나가보니

  화단에 이렇게 꽃을 심어놨다

  

  도심미화 사업인지 다운타운 여기저기 이 꽃이 심어져있는거 봐선 

  나름 봄이라고 시에서 작업했나보다

  

  

  자주보는 도서관 건물인데

  봐도봐도 건물이 근사하다

  

  

  맑은날 해가드는 내부도 멋지고

  

  

  비가 계속 오다가 따듯하면서 화창하니까 사람들이 일광욕하는것도 볼 수 잇었다

  겨울엔 계속 젖어있고 추우니까 사람이 많지 않은데

  이제 봄되고 여름되면 이곳은 다시 활기찰 것 같다

  

  건너편은 내가 자주가는 공차매장

  

  

  한동안 공사하던 스벅매장이 리저브매장으로 바뀌었다

  워낙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뭐하나 싶더니 리저브매장으로...

  

   

  또 먹구름이 몰려온다

  저 멀리는 파란데 내 머리위는 곧 비가 내릴 구름...;;

  

  

  앙상한 가지에 파릇파릇한 잎이 나고 꽃이피니

  그동안 전구가 켜있어도 별로였던 곳이 이뻐보인다

  

  

  밤에도 여는 작은 슈퍼

  

 


  이래저래 벌써 3월을 정리하고 곧 4월 ...

  

  작년에 한국을 다녀오며 마음을 다잡았지만

  생각해보면 일년을 너무 어이없게 보낸게 아닌가 스스로 반성을 많이했던 한달이었던것 같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 -_ ㅠ....


  나는 20살 부터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던 사람이라...

  빠른 시간에 아직도 적응못하는게 아닌가... 아직도 노력이 부족한게 아닌가... 또 반성해본다 ㅠ_ ㅜ...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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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8

      • 날씨가 화창해서 다행이네요 ㅎㅎ
        역시 장사가 잘되니 높은 가격의 커피를 판매하는 리저브 매장으로 바뀌었군요...

      • 그러게요 다른 매장들은 그냥그대로인데
        워낙 관광명소 앞이라 그런지 리저브로....
        내부는 좋아서 갈만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커피를 즐기기엔 무리더라구요 ㅠㅠ

      • 이렇게 여행을 할수있는 사람이 부럽습니다.ㅠ 저도 20대가 언제 지나갔지 싶을정도로... 이제는 하고싶은거를 하기엔 나이가..ㅠㅠ

      • 여행을 하고 싶다면 하죠...

        나이는 아무소용 없습니다
        하루라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고 싶으면 가는거죠

        나머지는 그냥 핑계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가지못할 이유들과
        할 수 없는 이유들을 넘어서 여행을 떠나는거거든요

      • 사진만 봐도 너무 좋네요..... 정말 서울은 요즘 미세먼지 황사로 고생인데,,,
        밴쿠버도 이제 우기가 지났으니 좋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겠구요

        그리고 뭐 인생 누구나 그렇죠
        열심히 살지만 스스로 노고에 치하도 해주고
        뭐 그래야지 않을까요?
        저도 은퇴가 가까워오니까 가끔 비슷한걸 느끼는데,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거든요

      • 요즘은 우기가 3월로 안끝나고 4월 중순 이상으로 이어져서 ㅠ_ㅠ...
        비가 정말 길고 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한국 잠시 들러서 충전인지 방전인지 모를 시간을 잠시 보내고 있는데
        밴쿠버 돌아가면...어떨지 모르겠어요...ㅠㅠ

      • 하늘이 파란 것이 제일 부럽습니다ㅠㅠㅠ
        저도 어느새 1년이 지난 것을 느끼고 뭔가 충격이네요ㅋㅋㅋㅋ
        이제 곧 한국 오시죠! 다시 리프레시 하세요!

      • 리프레시가 아닌...
        매일매일 방전중입니다 ㅠㅠㅠㅠ

        오늘은 거의 탈진이라 일정을 거의 소화 못하고 겔겔댔네요...ㅠㅠ
        몇일 있다가 돌아가는데 돌아가면 그냥 뻗을것 같아요 -0-

      • 와~ 같은 나라에 사는데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들이네요ㅎㅎㅎ 어디에 사시나 전경 이쁘게 담아내시는 것은 여전하시구요^^ 레디 플레이어 원 홍보행사 규모가 ㅎㄷㄷ하네요 언제나 느낌 있는 사진 릴레이로 눈이 호강합니다^^ 여기는 스노&아이스 스톰이 낼 온다고 해요....봄...이 얼른 왔음 좋겠어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길요^^

      • 에헤헤헤 감사합니다 ^^

        나름 열심히 찍는데 잘 안되서... 요 몇개월은 마음이 위축되어있느데 충전되는 느낌이네요 ^^

        봄을 질투하는 스톰... 무사히 넘기셨길...ㅠㅠ

      • 이번 글은 뭔가 일상이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사진이 많아서 좋네요.
        소드님과 함께 벤쿠버 거리 걷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그런 느낌이에요. ^_^
        우유거품도 엄청 곱게 내서 꽉 채워준 게 좋습니다. 헤헤 :D

      • 에헤헤헤 항상 일기입죠 헤헤헤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저도 요즘 부쩍 시간이 빨리 지나는 것 같아 초조하고 그렇더라구요ㅠㅠㅠ시간은 이렇게 흘렀는데 나는 왜 이렇게 제자리인가 싶구요ㅠㅠㅠ그래도 가뜩이나 외부에서도 저를 채찍질하는데 거기에 내 자신까지 채찍질하면 스스로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애써 다독이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 아무래도 한국에서의 생활을 포기하고 온 만큼
        그 이상의 바램을 이루고자 하는 욕심을 더 내게 되는것 같아요
        반려자님에게 너무 기대며 사는것도
        어릴적부터 일하면서 돈벌어온 저에겐 너무 ... 슬프기까지 합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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