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봄이 온 밴쿠버의 3월 날씨 그리고 일기

March 2018

Canada / Vancouver

MAR Weather

밴쿠버의 3월 날씨

  

  

 

  3월엔 이런저런 일들로 감정기복이 상당했는데


  기분때문에 사진을 별로 안찍은것 같았지만... 막상 열어보니 한달동안 또 열심히...

  무의식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은사진들이 상당했다 

  

  

  어느날 밖을보니 달이 엄청나게 컸다

  

  알고보니 한국의 정월대보름 이었는데

  한국날짜 3월 2일이 이곳에선 1일이므로 달을 보고서 알았다

  나름 최선을 다해 찍었는데 잘나온듯 ㅋ

  

  

  어느정도 크냐면 이정도로 컸다

  아무 뭐 보정안한 사진으로도 도심 외곽쪽 위에 둥글~ 하게 떠서 환했으니까

  

  

  3월 동안 내내 2월보다 더 춥고 비도 많이 내렸지만

  저 날은 좀 괜찮았았었다

  

  

 -_  - 


  까마귀 떼는 흔한 일이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내다보니.... 

  

  저... 저기요... 뭐 드시는...;; ???

  알고싶지 않아 더 크게 확대는 안함;;;;;;;;;;;;;;;;

    

    

  3월 들어서 밴쿠버에서는 영화와 미드 촬영이 다시 재개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집근처에서 야간촬영을 하고 있었다

  

  촬영시 경찰분들이 지원 나오시기도 하기에 경찰이 서있는건 이상한건 아니지만

  저 동네는 상당히 좋지않은 동네이다;;; 상당히 의외의 골목에서 촬영을...

  

  집에서 몇블럭을 더 가면 유명한 노숙인거리가 있는데

  최근에 엄청 늘은 노숙인들로 인해서 집에서 보이는 저 골목들까지 노숙인들의 구역이 커져서... 낮에도 저곳은 안가는 곳...

  바로 저곳에서 촬영을 해서 신기했다 -_-...

  

   

  꽃이 폈을까 싶어서 해가 잘드는 잉글리시 베이쪽으로 가봤다

  

  옛날 선비들 처럼 노새타고 매화를 찾아 떠나는것도 아니고 ㅎ

  ... 꽃은 없었다 -_ ㅡ ...

  

  

  해안가 근처에 살때 가끔 기마경찰분들을 보곤 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건 처음인거 같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질문에도 답해주고 인사하고 웃으면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

  말은 예민한 동물이지만 잘 훈련 된 말 답게

  한사람씩 조심스럽게 옆에가서 사진찍는거 정돈 끄떡도 하지 않았다

  

  

  화창한날 설렁설렁 걷는 산책에도 피할 수 없는 공사예정 표시들

  

  

  그나마 이쪽은 다 지어간다 -ㅅ-

  

  

  심란한 어느날 밤

  

   

  3월 중순에...

  도심쪽은 폭우가 내리고 산쪽은 눈이 내렸는데 

  

  마치 파우더를 뿌린것 같았다 ㅋ

  별로 높아보이진 않는데 저쪽은 항상 구름이 있는;;

  

  

  2월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렸고

  비가 아니면 계속 흐렸다;;;

  

  

  그동안 안보였던 이끼와 낙서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3월말엔 정말 기적적으로 화창했고

  

  

  따듯해서 그냥 걷기 좋았던 날들

  

  

  오툐쇼를 보러간 컨벤션 센터에서 본 콜하버의 모습

  화창한 날씨와 푸른 바다가 정말 보기좋았다

  

  

  창고세일을 한다고 해서 갔지만

  무지막지 길었던 줄...

  

  결국 세일 마지막날 가긴 했지만 빈손으로 나와야 했다;;

  가격이 아무리 좋아도 사이즈에 맞는게 없...

    

  다음에 이런세일하면 그냥 첫날 아침일찍 가기로 했다 =_=...

  저렴하긴 정말 저렴해서 일찍 갈만한 가치가 있다

    

  

  우린 들어가지도 못해서

  쇼핑백을 가득든 분을 부러운 눈으로 봤다 ㅎ

  

  

  3월의 어느 화창한날 길거리

  

  

  꽃핀것도 보고

  

 

  잎들이 봄을 맞아 새로 일어나는게 보였다

  

  

  밴쿠버에 많이 심어져있는 꽃

  

  

  꽃을 아주 싫어했는데 좋아졌다 ㅎ

  

  

  기지개켜는 꽃들

  밴쿠버 전역에 많이 있는 종류인데 이제 피기시작하는거니 4월 중순까지 이쁠것 같다

  

  

도심의 멋진 오래된 멋진 건물과 새로운 건물이 잘 어우러져있다


한국도 일제강점기와 전쟁이 없었으면

궁이 아니더라도 보다 멋진 건물들이 도심에 더 많이 남아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 ;;

  근사한 드레스와 촬영용 메이크업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신분이 촬영중이셨다

  유튜버인줄 알았으나 아랫쪽에 방송용 큰 카메라 여러대가 촬영중이었다는...

  

  손끝을 들고 모델워킹을 하며 턴까지 하는거 보고 뭔가 했다;;;

  

  

  왜가리의 사색

  

  

  어느 호텔앞의 화단

  

  

  어느 고급 주택가의 화단

    

  

  꽃인지 잎인지 모르겠으나 꽃같다;;

  

  

  벚꽃이 가득...

  꽃핀걸 보니까 좋긴 좋구만 ㅎ

  

  

  흐려진 날씨 속 건물아래서 본 하늘

  

  

  

  2월에 비하면 상당한 폭우가 자주 내리고

  비 아니면 지속적으로 흐리다가 월말이 되서야 꽃피고 화창한 날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2017년은 4월까지 추워서 꽃이 4월 넘어서 피기 시작했었다 -0-...

  심지어 비도 4월 중순까지 계속 내리는데다가 춥기까지 해서 난리었는데

  

  올해는 흐리긴 하지만 가끔 화창한날도 있고 꽃도 피고

  ... 꽤 괜찮은 날씨의 3월 봄날씨였던것 같다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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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0

      • 산쪽에 눈 뿌려진 사진 ㅋㅋㅋ 웃긴 사진은 아니지만 슈가파우더 뿌려놓은 것 같은 모양새여서 왠지 웃음이 나옵니다. +_+
        한국은 갑자기 이상고온 현상이 오는 바람에 벚꽃이 급하게 피었다가 이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꽃잎도 기온도 뚝 떨어지는 희한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ㅇ<-<
        벤쿠버의 갠 하늘에는 미세먼지가 없어서 화창하고 푸르네요! :D

      • 진짜 파우더 뿌린것 같은 모습에
        웃음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많이 높지 않아 보이는데 보이는것보다 높이가 높은거 같아요 ^^

        미세먼지가 없어서 좋긴한데...
        비가 많이와서 공기가 깨끗하거 같기도...-0-...

      • 산위쪽만 눈이 온거 진짜 신기하네요 ㅎㅎㅎ 초록색 빵에 첼시님 말대로 슈가파우더 뿌린 것 같습니다.
        꽃 사진들 보면 정말 봄이 그리워져요 ㅎㅎ

      • 파우더 뿌린듯해서 저도 사진을 찍었어요 ㅎ
        항상 그곳은 구름이 가득하더라구요 -0-...

      • 벤쿠버의 삼월의 정경들이 아름다움으로 남는건 뭘까요?
        다른 사진 보다 전 모델이 워킹하는 모습이 신기해서 몰래 찍으셨던 사진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뭔가 스토리텔링 같은 사진이요.
        지금 한국에서 로긴 하셨군요.
        행복한 한국행 그리고 멋진 날들로 추억을 만들어 오세요.
        그곳은 밤이죠? 행복한밤되세요. 시차적응때문에 잠을 못이루실려나??

      • 이번 3월은 정신을 좀 내려놓은 상태라서
        사진을 안찍은거 같은데도 나름 열심히 찍었더라구요

        사진찍는걸 멈추고 싶지 않은건지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찍는건지 이젠 저도 모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찍어서 잘 봐주신거 같아요
        진심 감사드립니다 ^^

        시차적응은 하루면 되긴 합니다만
        너무 많은 일정과 장거리 이동도 많고 그래서... 너무 피곤합니다 ㅠㅠㅠㅠ

      • 그래요. 피곤하시군앙. 지금 한국이시죠? 좀 쉬세요..ㅠㅠ

      • 엉엉 동시접속 반가워요 ㅠㅠㅠㅠ

        지금 시차적응이 덜된건지 피곤해서 졸린건지 모르겠습니다 ㅠ_ㅠ...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저녁까지 계속 돌아다니고 그래서...엉엉......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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