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2 업라이징, 로봇액션이 멋진 중국영화

Pacific Rim Uprising, 2018

퍼시픽림 업라이징

  

  

 

 그닥 기대는 되지 않지만

 1편을 너무나 잘 본 저로선 (뭐든 재미있게 보는 사람 -ㅅ-)


 감독은 비록 '길예르모 델 토로'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로봇액션물인 이 퍼시릭림에 대해서는 좋아하기에 보러 다녀왔습니다

 

 

 < 퍼시픽림2, 티켓>


감독 : 스티븐 S. 드나이트 Steven S. DeKnight (스파르타쿠스 각본가)

존 보예가 John Boyega

스콧 이스트우드 Scott Eastwood (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들)

케일리 스패니 Cailee Spaeny

번 고먼 Burn Gorman

찰리 데이 Charlie Day  

경첨 Jing Tian (콩에 나왔던 그 중국배우)

키쿠치 린코 Rinko Kikuchi (1편 여주인공)

  

  

 1편때와 달리 2편을 제작할 시점에는 영화사가 중국에 팔렸기 때문에

 '레전더리 픽쳐스' 이름만 걸려있어도 아... 중국 영화구나... 하는 마음으로 다 내려놓고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길예르모의 손길이 닿았지만 결론적으로 영화는

 그동안 각본가였고 헐리우드 영화로는 거의 첫 영화이다 시피한 영화감독이었기에 기대도 안했고요



  스타워즈 시리즈로 얼굴을 알리긴 했지만

  캐스팅이 된것에 대해 맘에 들지도 않는 퍼시픽림2 주인공 -ㅅ-

  

  1편을 길예르모가 만들고 제가 존경하는 톰모렐로의 기타사운드가 주는 강렬한 향수만 아니었음 

  뭐하나 흥미로운 구석이라곤 없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거대로봇이 멋지고 간지나게 전투를 벌인다는데

 아무리 기대를 안했다 하더라도 이 영화를 안볼 순 없죠 ㅎ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인 스콧 이스트우드도 이번영화에서는 나름 괜찮았고

 주인공으로 맘에들지 않았던 존 보예가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스타워즈에서 얼마나 오글거렸는지;;

 그래도 완전 다른모습이 오호라... 싶더군요

  

   

  중요한건 배우들보다는 로봇과 괴물의 대결구도인데

  1편보다 조금더 날렵해지고 사람과 같아진 부드러운 움직임과 괴물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특히나 죄다 때려부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면들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중반에 나온 얼음위에서 로봇끼리 싸우는장면 정말 멋졌고

  일본을 진짜 때려부수는 장면... 후덜덜 하더군요

  깨알같이 건담상이 나오는데 터졌구요 ㅎㅎ

 

 

  다 좋은데...

  뭐 중국인 배우들이 나오는것도 뭐 그렇게 .. 하아..

  가운데의 배우는 에서 왜나오나 싶은 배우였던 그 배우입니다 

  같은 배급사인 레전더리 픽쳐사의 멧데이먼 출연영화 그레이트 월의 주인공이기도 하고요


  요즘 헐리우드 영화에 중국인 배우들이 뜬금없이 나오는건 뭐 익숙해진 일이긴 합니다만

  

  중요 포인트와 진행에 그냥 중국이 중심으로 흘러가는 장면은... 그냥 중국영화를 보는 느낌이더군요

  중국돈으로 만들고 중국회사가 된 레전더리픽쳐스의 힘으로 제작배급되는 영화라...

  영화는 그냥 중국영화인건 맞지만

  

  이 퍼시픽림을 보러간다 생각한거 자체가 헐리우드 영화인데 이건 좀... 싶은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저야 이 영화가 중국투자배급 인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보통의 관객들은 그런 부분들에서 짜증 좀 날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1편의 여주인공 키쿠치 린코 (일본인, 위 이미지의 오른쪽)를...

  캐릭터가 원래 그리 사랑스럽다던가 사랑을 많이 받은 캐릭터가 아닌건 둘째치고 너무 아쉽게 만든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그렇게 보냈어야 했니? -ㅅ-...

  

  

 

< 퍼시픽림 업라이징 로튼토마토 >

https://www.rottentomatoes.com/m/pacific_rim_uprising


저와 비슷한 마음인건지...

아니면 그저 맘에 안들어서 그런지 팝콘통은 엎어졌지만


대형로봇들의 액션만큼은 상당히 볼만했고

기발한 재치, 대담함 그리고 잘 만든 캐릭터들과 함께

멋진 CG로 블록버스터의 재미는 아주 충실했습니다


물론 거슬릴정도인 중국 배우들, 중국중심의 빠워게임은 정말 뭔가 싶은데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돈으로 만들어진 미국 영웅이 일본 도심을 박살내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길예르모 델 토로의 세계관이 잘 유지되고

톰 모렐로의 명 기타리프가 영화가 끝나고 주는 감정은 크게 나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아이맥스로 볼 수 있다면 아이맥스로

영화의 매력이 화려한 로봇액션이기에 작은화면은 재미를 반감시키기고 시간만 아까워질 뿐

 

 

 

* 애들과 보기 좋음

* 로봇물, 멋진 블록버스터를 좋아한다면 볼만함

* 중국중국중국중국중국중국... 너무 중국 중심이라 거슬림이 있음

* 쿠키영상 없음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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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0

      • 중국화 되어가는 영화인가요? 중국의 힘이 대단히 세진것 같네요.
        저야 잘모르는 로봇영화들이긴 하지만..
        요즘 어쩌다 tv에서 지나간 로봇영화들 보긴했는데 재미로 보는것 괜찮겠어요. ^^
        공감 꾹~~ 좋은 하루 되세요~

      • 신흥부자나라가 되면 하는수순이 거의 일본을 많이 따라 하게 되더라구요 ^^

        문화컨텐츠 산업과
        전세계의 예술품과 부동산 구입
        그리고 브레인들을 자국으로 불러들여서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어느정도 수순의 하나라 큰 예외는 아니지만
        일본은 돈으로 문화를 강제수출을 할 필요가 없었지만 중국은 그 기반이 많이 무너진 상태라 억지로 전세계를 상대로 주입시키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ㅠㅠ

      • 안그래도 요즘 일본 패싱으로 왕따 당하는 중인데 ㅋㅋ 흐름에 적격인 영화인셈이네요^^;;;; 중국인 몇몇 아는데 중화사상이 어마어마하게 강하더라구요--;; 국뽕영화는 같은입장 아님 몰입도가 살짝 덜하는 듯해요. 뭘 설명하시던 살아있는 표현이 늘 신기하고 항상 유쾌하게 읽게 됩니당^^ 해피 주말 되세요~

      • 기존의 여주인공을 아주 가차없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여주인공이었는데 아주 폭삭 늙어보이게 표현하고 거기에 바로 퇴장시키는 클라스...

        중국여배우는 뽀샤시한 화장에
        장면마다 옷과 메이크업이 바뀌는 현상까지... 좀 너무하더라구요 -ㅅ-...
        일본인 여배우가 그닥 매력적이거나 이쁜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1편에서 옷 몇벌로 열심히 연기를 했는데 말이죠...ㅜㅜ

        국뽕을 관객에게 강제주입하는 느낌까지는 좀 덜하긴 한데 심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로봇액션이 주역이니 만큼 안구는 참 훈훈했어요 ^^

      • 아이들하고 보면 좋다고 추천을 하셨는데..여기서 아이란.. 10세 미만을 아이라고 하는거 맞죠? 하하하 요즘은 아이들이 넘 성숙해서요 ㅠㅠ

      • 아 여기서 조금 달라지네요 ㅎㅎ

        한국은 아이들... 이라하면 보통 초등학생정도까지? 13세 정도의 중등이하라고 보는데요
        여기서는 10세 이하를 kids 라고 하기 때문에 조금 어감이 달라지네요...

        어린이라 했지만 저는 마음이 어린이이기 때문에 헤헤헤헤헤,....
        그냥 좀 어린애들과 보기 다 좋은 영화같아요 ^^

      • 예전에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 판빙빙 나왔던 때도 묘하게 중국스러워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정말 대놓고 중국중국중국중국하군요........특히 저런 중국 여성 캐릭터는 너무 흔해진 것 같아요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데 진한 흑발에 강렬한 립 메이크업을 한 그런 여성이요 ㅋㅋㅋㅋㅋ

      • 흑발에 강한 립스틱은 뭐 많은 여배우들이 영화속에서 보여주는거긴 하지만
        전형적이기 보다는
        영화속 배역이 어색하다는 점이 가장 아쉽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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