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충무로

Apr 2017

Korea Rep. / Seoul

Chungmuro

충무로




이번에는 충무로 역 근처 신문사에서 근무하는 형에게

강제 점심 기부를 받기 위해 옴


뭐먹고 싶냐고 묻길래

전철역 근처 파파이스 (밴쿠버엔 파파이스가 없...)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니까

여기까지 와서 왠 햄버거냐며...


결국 햄버거도 먹고 근처의 필동면옥의 냉면을 먹으러 가기로 함 ㅋ

  

   

  전철역 잘못나옴...

  그냥 건너편에 파파이스가 보여서 올려보는 사진;;

  

   

  나에게 있어 이미지가 참 좋은 샘표

  그냥 옛날에 일할때 샘표와 일하면서 좋은기억만 있어서 찍어봄 ㅋ

  

  그 당시엔 몰랐지만 그냥 좋은데같다... 라고 생각만 했는데

  나중에 다른 회사에 이직해서 ㄹ*, ㅅ*, ㅎ* ...  같이 일하는 회사들이 너무 힘들게 하다보니

  샘표가 지금까지 더 좋게 기억에 남는거 같다...

  

  직장생활하며 훈훈한 기억은 나쁜기억보다 많이 남지 않는데 그 몇 안되는 기억 중 하나를 남겨준 회사

  

  남의 회사 앞에서 쓸데없는 추억팔이 잠시...

  

     

  햄버거 먹고 온 필동면옥 ㅎ

  다행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냉면을 먹어서 좋았지만 햄버거 먹은 후 바로 냉면을 먹어서 엄청 배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냉면 사진은 나중에 올릴 예정;;  



  형 고마워!!!

  형이 준 스탠드도 무사히 여기 도착했어 !

  


  바쁜 직장인은 사무실로 복귀하고

  나는 걷다가 본 바닥의 예술에 감탄하며 사진을...

  

  큰 돌을 세로방향 가로방향 무작위로 놓은거 같은데 엄청 안정적이다

  사이사이 작은 돌도 투박해 보이는데 묘하게 아기자기 배열되어 있어서 아름다웠다

 

  길바닥 돌은 이 패턴 뿐만 아니라 다른 패턴도 있었는데 사진을 마저 안찍어서 아쉽다

   

 

  머리를 들어보니 한국의 집이 보이고

  벽에 있는 ... 최근에 만들어진건지 복원된건지 모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벽이 있었다


  ... 아... 난 정말 한국이 좋다 아름답다 ㅎㅎ

  

  

  혼자서 산책삼아 걷다보니 보인 철물점

  

  인천의 부모님집도 단독주택 동네라 이러한 철물점이 남아있지만

  어느 건물에 위치한게 아닌 

  이렇게 단독주택 건물처럼 남은 철물점은 오랜만에 보는 것같아 찍어봤다

  

  밴쿠버에서도 뭔가 부품을 사려고 다니다보면

  이렇게 딱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이러한 철물점이 그리웠기도 했고..

  북미지역은 아무래도 철물점의 규모가 어지간한 대형마트 크기라 이러한 매력이 없...

  

  저기... 누구신지...;;, 어떤분이 운영하시는 철물점인지는 모르지만

  번창하세요~

    

  

  필동 작은 도서관에 붙은 선거 벽보

  정말 설레이며 기다렸다 투표날을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작은 골목

  뭔가 반가웠다

  

  남의집이라 주소를 정성것 지움...;; 

  

 

  사람사는 집들이라 

  가까이 더 들어가진 않고 그냥 골목만...

  

 

  담쟁이가 참 이쁘기도 했고

  

 

  분명 저녁이면 분위기가 완전 달라질것 같은 식당골목도 보고

  (사진이 색... 왜이런지는 나도 모를...;;)

  

 

  정감가는 간판도 보고

 

  

  낮이라 그런가 어둡지 않고 느낌이 경쾌하다 ㅎㅎ

  

 

  고기집, 맥주집, 노래방, 모텔..


  그냥 평범한 번화가의 모습이지만 

  이러한 모습조차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단것도

  최근에서야 느낀다

 

 

  에어컨들이 즐비한 어느 골목

  

   

  4월말의 화창한 봄날씨 답게 

  이곳도 푸른 나뭇잎이 참 좋았다

  

   

  전철역 근처에선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학생들인지

  근처 한국의 집과 한옥마을에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인지 학생들이 부지런히 내리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근무하는 지인에 의하면

  중국인 관광객이 많을땐 어마어마한 인파와 대형 버스로 아주 심한 인파가 몰렸다고 하지만

  내가 갔을땐 정말 한적했다 ㄷㄷㄷ

  

  

  그리고 충무로의 특성상 출력소가 많다보니

  이렇게 오토바이를 개조한 미니트럭이 많다는것도 다시 보였다

  

  천정엔 비와 강렬한 햇살을 막고

  아래엔 물이 튀는걸 방지하며 안전장치가 있고 뒤엔 짐을 싣을 수 있게 되어있는..


  촛점이 맞았으면 좋았겠지만 급하게 찍는데 바쁜 아저씨는 움직이고 계시므로... 

  멈춰달라 할수도 없잖...ㅋㅋㅋ

   

     

  요즘은 많이 없어진 녹색 번호판과

  짐차로 개조한 다른 오토바이 아저씨

  

 

  짐차 아저씨들이 빠릿빠릿하게 다니시기 때문에

  사진들이 죄다 이상하긴 하다;;;

 

  그리고 짐차에 번호판도 있다

  이렇게 개조하는게 완전 불법은 아닌가보다 ㄷㄷㄷ

  깐깐한 법체계에 이러한 융통성은 좋다 ㅎ

  

  


  슬슬 뜨거워지는 4월의 마지막 주

  이렇게 혼자다니는 자유시간 끄...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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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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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2

      • 이렇게 보니까 정말 색달라요 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여행온 기분으로 보는거랑 그냥 일상에서 휙휙 지나다니면서 보는거랑 달라서 그런가봐요 ㅋㅋㅋㅋsword님 덕분에 여행하는 기분으로 사진을 봤습니다+_+

      • 하하 감사합니다 ^^
        정말 저도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제가 이정도인데 해외에서 오래 사신분은 한국오면 정말 별별 감정이 드실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 0^

      • 사진이 정말 느낌 있어요~~~ㅋㅋ
        예전에도 말씀드렸었지만,,
        봐도 봐도 멋지다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느낌이랄꺼 까진 아닌고 그냥 저때 날씨가 도와준거 같아요 ^^

        물론 너무 다급하게 찎어서 사진이 촛점도 안맛고 색도 이상한것들이 잇긴 한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닷 !!!

      • 한국에 오셨을때의 사진들이네요.
        최근에는 서울 명동 충무로쪽은 안가봤지만 중국관광객이 적어져서 다닐만할것같아요. ^^
        포스팅 하면서 잠시 추억에 잠기셨겠네요. ㅎㅎ

      • 명동은 몇번 갔는데
        사진을 더 잘 찍어둘껄...이란 생각도 좀 나더라구요 ^^
        항상 잘 찍고 좋은 사진을 남길 순 없지만 좀 더 열심히 찍어둘껄 이란 후회는 조금 해봄니다 ^^

      • 강제 점심 기부 좋은데요?ㅎㅎ 동서양을 오가는 메뉴도요 ㅎㅎㅎ 미국 여행갈때마다 파파이스 꼭 들릴 만큼 저두 좋아하는데 오타와에 2년 전에 파파이스 들어와서....첫 달은 줄을 2시간 이상 서야 할 정도로 인기 많았네요. 한국 비비큐 치킨을 워낙 그리워했던지라서 완전 신나서 자주 다녔는데 처음엔 맛있더니....거의 전체 지점이...이상하게.....맛이 변해가더라구요. 너무 기름지고 특유의 향도... -- ; 요일별 할인 행사에 대한 서비스도 눈에 띄게 달라서 기분이 살짝 상한 것두 있구요. 여기서는 파파이스가 할랄푸드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ㅠㅠ 오타와 지점 거의 다 이슬람인이 주인이기도 하고....미국이나 한국에서 먹은 그런 맛과 향이 아니어서...이제는 아예 안 가네요. 오토바이 개조한 거 ㅎㅎㅎ 재미있네요! 즐거운 시간 되셨길요^^ 해피 금욜 &주말 되세요~

      • 파파이스 좋아하는데 밴쿠버에는 파파이스가... ㅠ_ㅠ... 줄을 2시간 이상 서야 했다니 이해가 됩니다 ㅠㅠ

        그런데 지점별로 맛이 다르다니... 뭔 통닭집도 아니고 허허허.... ㅠㅠ
        블리스님 글을 읽으니 왠지 슬픕니다 엉엉 ㅜㅜㅜ....

      • 이런 골목 사진과 일상 사진이 참 좋습니다.
        저는 이런 사진을 찍기가 왠지 어려워서 잘 못찍거든요. ㅋ

        을지로 4가의 우래옥 냉면을 맛있게 먹었는데.. (엄청 비싸지만요..)
        사진 속 필동면옥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별도 글을 쓰신다 하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어허허허 사진 잘찍는 분이 엄살은!!! ㅎㅎ

        필동면옥은 따로 쓰긴 할건데...
        면옥만 빼고 그냥 면 음식 모음집에 넣을거라 ㅎㅎㅎㅎ 괜한 기대감이 생기는 글을 썼네요 ㅎㅎㅎㅎㅎㅎ

      • 잠깐의 여유를 즐기셨군요.
        중간에 찍으신 벽 너무 예쁩니다. +_+
        촬영하실 당시의 계절은 다르지만, 부조 색감이 딱 가을이군요! :D
        저도 필동면옥이 궁금하기 때문에 소드님의 글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_^

      • 필동면옥은... 그냥 면 괜찮았다... 이거라 ㅎㅎㅎㅎㅎ 기대는 접어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날은 매우 바빴는데요
        저날 바로 다음날 반려자님이 한국에 오시는 날이라... 마음껏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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