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들
2018년 8월
저도 근황이란걸 적어보네요 ㅋㅋㅋ
블로그를 하는 많은 사람들 중 하나일 뿐이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주시는 저의 강제친구분들 덕분에
(아무리 제맘대로 정한 강제친구라도 의리있는 분들 사랑합니다)
항상 별거아닌 글에도 좋은 댓글 달아주시고
하트도 잊지않고 눌러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적을 수가 없어서... ㅎㅎㅎ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답글을 못다는게 마음 무거운 요즘입니다;;
뭐 대단한건아니고
밴쿠버에 살고 있지만 반려자님이 몬트리올로 4개월 가량 가있게 되셨습니다
특정한 일 때문에 이곳에 와있는 저희이지만
언제까지나 친척이나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돈마저 없이 외국에서 저희만 살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이기 때문에
돈문제, 비자문제로 항상 불안한 삶이기도 하고
특히나 올해는 밴쿠버의 특정 업종에 대한 좋지않은 소문도 돌아
저까지 데리고 이곳을 온 반려자님은 위기의식을 느끼셨는지 덜컥 몬트리올에 가서 일 좀 하고 오겠다며... ㄷㄷㄷ
< 미국 방향 >
비자때문에 미국 국경을 가서 또 플래그폴을...
다시는 안오겠다 다짐하였지만
< 캐나다 방향 >
지난번은 폭우를 쫄딱 맞으며...
이번에는 땡볕을 그대로 쬐며...
밴쿠버가 있는 BC주와 몬트리올이 있는 퀘백주는 일을 할 수 있는 비자가 다릅니다
LMIA 있어야 하는건 마찬가지이지만
어차피 Close Work Permit 은 그 회사에서 밖에 일을 못하는데 ;;...뭐가 다른?
Open Work Permit은 캐나다 전역이 해당이라 몬트리올이던 밴쿠버던 괜찮다는 답도 받아서
저는 밴쿠버로 몇주있다 돌아올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반려자님이 받으신 C-14 비자는 처음보는건데 모르고 있다가
얼떨결에 집중질문을 받기도 ;;;;;;;
이건 따로 나중에 정리... 언젠가 ...
뭐... 덕분에 이곳에 온지 몇년만에 최고로 긴 비자를 받게 되긴 했습니다만
이번 국경다녀오는데 하루 꼬박 걸리고
보고싶었던 행사와 이곳에서 만난 지인들과의 행사도 있고
반려자님 업계의 최고 행사가 4년만에 밴쿠버에서 열려서 거기도 다녀와야 하고
그 행사 때문에 미국에 계시는 지인들도,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 직원들까지 이곳에 출장 와서 만나기도 해야 하고 -0-
반려자님은 반려자님대로 엄청난 일정을,
저는 저대로 그곳에서 지내야 할 숙소와 생활에 대한것들을 알아보느라
몇일 아주 제대로 피곤에 절여져서 있었습니다
덕분에 입안이 다 헐고 터지고 머리카락까지 빠지기까지... ㄷㄷㄷ
그와중에 블로그 업뎃 해본다고 새벽에 잠도 못자며 열심히 사진 정리 하다 포기했습니다...
당분간 블로그는 안녕...
다들 저 잊으심 안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심하시다면...
반려자님이 운영하시는 http://1day1mask.tistory.com 한번 봐주세요
글 공유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고요 ㅠ_ ㅜ
그분은 글만 쓰시고 사진은 제가 찍고 ... 댓글까지 제가 달고 있는... 지금은 홍보도 제가 하고 있고...
반려자님 블로그인데 제가 쓰고 있는... 그런 블로그입니다 ㅠ_ ㅜ...
(억울해서 여기에 하소연... 다녀오면 저건 지울겁니당 ㄷㄷㄷ)
그럼 다녀오겟습니다
일단 가서 한숨 돌리고... 좀 천천히 인사드리러 찾아가겠습니다 ^^
거기도 당근주스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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